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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6 13:06
RB로 한정하면 알베스가 좀 낫지만
람은 RB / LB / DM / CM을 거의 비슷한 수준(월클)로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전 람을 꼽겠습니다.
16/12/06 13:08
뭐 알베스도 브라질 국대에서 뛰던 포지션 고려하면, 오른쪽 모든 포지션 소화 가능합니다
그만큼 파괴력도 있구요 물론 둘 중 하나 고르라면 람
16/12/06 13:10
풀백으로는 알베스가 람보다 못할 게 없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감독이라 한명만 고를 수 있다면 공격수를 시켜도 밥값을 할 것 같은 믿을맨 람이죠.
16/12/06 13:11
알베스 꼽습니다. 알베스만큼 파괴력이 있는, 그리고 그 컨디션을 유지한 선수는 없는거 같아요. 제가 본 풀백중 최고로 좌 카를로스 우 알베스 꼽겠습니다.
16/12/06 13:25
두 선수 수준이면 거의 호불호 아닐까요.
멀티플레이어 선호 안하는 감독은 알베스고 멀티플레이어 선호하는 감독은 람이고 근데 람이죠. 멀티플레이어 선호 안한다고 해도 모든 포지션을 다 원래 포지션처럼 하니.
16/12/06 15:44
둘 다 최전성기 퍼포먼스 기준이고 제가 감독이라면 저는 알베스를 쓸 것 같습니다. 현세대 풀백 중에서 알베스의 공격능력과 비견될만한 풀백은 알베스마저 뛰어넘는 전성기 마이콘밖에 없다고 봐요.
16/12/06 15:52
람이요. 활동량. 공경력. 수비력. 리더쉽. 자기관리. 국대에서의 활약 등등
람은 은퇴해서는 현역시절보다 더 크게 인정받을 것 같습니다.
16/12/06 17:03
람을 우풀백으로 꾸준히 출장시켜 키웠다면 만약은 없지만 불후의 이름을 가질 수 있었을거라 생각하는데 포지션 변경도 잦았기때문에 한정이 우풀백으로 걸린다면 알베스가 우위지 않나 싶습니다. 람이 우풀백 고정으로 월드컵 유로 챔스 리가 커리어를 쌓았다고 생각하면...
16/12/06 17:16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선수라고 생각합니다만
감독의 입장에서는 람이라고봅니다. 그 수준으로 멀티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는 클럽이건 국대건(특히 픽의 제한이 심한 국대는 더) 소중한 자원이고 알베스의 공격력은 살리기 위해선 팀의 스타일과, 그부분을 메워주는 좋은 팀원이라는 피스가 필요하지만 람은 오히려 유틸리티함으로 팀의 부족함을 메워줄수 있는 선수라 더 좋을거같아요. 전술적인 이해도 워낙 뛰어나다고 하구요. 클럽 알베스의 공격지원의 바탕에는 공격작업에서 시너지를 내는 불세출의 에이스 메시, 영리한 미드필더 부스케츠, 그리고 모든게 뛰어나지만 특히 1:1 수비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푸욜이 함께 있어서 더욱 가능했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16/12/06 17:23
람이요.
알베스는 롤로치면 다데같아요. 일정 수준 팀에서 맞춰주면 세상 무서울 게 없는데 그 조건들이 갖춰지지 않으면 클라스가 떨어져보이는? 그런 느낌인 반면, 람은 그냥 어느 팀에 가져다놔도 흔들림없는 우측을 만들어줄거같아서..
16/12/06 17:38
바르샤 정도 클래스면 알베스죠..바르샤 팬이다 보니 당시의 아트한 축구를 완성시킬수 있는 알베스가 더 끌립니다..람이 전술적으로 멀티효용이 있지만 바르샤의 전성기 퍼포먼스에 알베스만큼 기여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16/12/06 18:15
단기(라고 해봤자 4~5시즌은 되지만) 임팩트는 알베스 우위.
전체 커리어로 보면 람에 한표. 초단기로 보면 위에도 언급되었듯 마이콘이 있지만.
16/12/06 18:50
참고로 알베스는 세비야시절부터 폭격기로 유명했습니다. 빅클럽이 아니다뿐이지 유에파컵 우승에 풀백출신 MVP인데요. 팀빨을 받았다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 것 같아요.
16/12/06 21:50
오른쪽 수비수 한정으로는 알베스, 축구선수로서는 람.
브라질 국대에 람이 있었다면 왼쪽 수비수로 마이콘과 함께 뛸수도 있었을테고 중원에서 무게를 잡아줄 수도 있었겠죠.
16/12/07 08:42
알베스요. 소위 말하는 '캐리' 가 가능한 풀백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격력이 극강이었죠. 다만 감독의 입장이 되서 쓰자면 활용도가 훨씬 좋은 람을 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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