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무원 시험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어는 9급 난이도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출문풀 이후 영어공부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엔 기출문제집 사서 시험날까지 여러번 반복해서 공부하려고 계획 세웠는데...

현재 3회독 넘어가니까 지문내용, 답을 다 알고 푸는거라 각잡고 풀어보려고 해도 공부가 잘 안되는거 같습니다

기출문풀 마지막으로 한두번 더 보고 다른 공부방식으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제가 처음 풀었을때 평균 50점이었는데 현재는 기출문제 풀어봤던거라면 한두개 틀리고 다 맞힙니다

뻥튀기 빼고 냉정하게 순수실력만 잡는다면 평균 65점정도 잡고 있습니다.

합격권에 비하면 꽤나 낮은 점수일텐데 첫시험에 이정도 점수만이라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목표는 60점입니다)


1. 독해는 최근에 들어서 자신감이 붙었구요. 몇가지 유형에 약한데 그거 잡으면서 어떻게든 독해문제 꾸준히 풀수 있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2. 문법은 올해초에 투자 많이 했는데 늘어나질 않네요. 문법문제 난이도 살짝만 어려우면 틀립니다.

3. 단어는 제일 많이 걱정되는편인데요. 속담,숙어파트는 추론해서 푸는 수준입니다. 알고 푸는거 아니고... (그거는 나중에 질문 드리겠습니다)

독해할때도 모르는 단어 많으면 큰일이니까.... 그것도 시험날까지 계속 외워야 할거 같습니다.

지금 저 스스로 생각한 수준이 저정도입니다. 60점대 유지하면 된다지만 솔직히 많이 불안합니다. 실전경험이 거의 없다시피하고...


1. (독해)문제에 대해 감을 잃지 않으려고 꾸준히 공부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기출문제 계속 풀어나갈건지 아니면 다른 모의고사 교재를 구매할건지 고민입니다.

모의고사 교재는 문제질이 어떤가요?? (하프 모의고사? 그런거요.)


2. 단어 시험날까지 계속 외우려고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단어장은 문법교재 살때 같이 준 단어장(1500단어짜리), 토익 노랭이 단어장 두개 가지고 있는데요.

둘다 같이 계속 보고 또 보고 이렇게 외울 생각인데... 그거만 가지고 커버될까 너무 걱정됩니다. 어떤사람은 10000개짜리 보고 그런다는데...

더군다나 토익 영단어와 공무원 영단어가 목적이 서로 다르다는 이야기가 많더군요. 그럼 수능 단어장을 사와야할지...


3. 문법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문법공부해봐야 고득점을 노리는 상황이 아닌데 문법문제만 너무 매달리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차라리 독해할때 문법때문에 틀리지 않을정도만 공부하고 넘어갈까 하고 있습니다.


영어 초보자에게 하나하나 가르침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