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11/29 01:42:55
Name 텀블러
Subject [질문] 해외에도 대실(dayuse) 문화가 보편적인가요?
미국,유럽 등의 서구권 국가에서 대실 문화가 보편적인지 알고싶습니다. dayuse라는 시스템으로 간혹 존재한다고는 들었는데, 정해진 시간 한도 내에서 언제든지 입장이 가능한 우리나라와 달리 시작 시간과 퇴실 시간이 정해져있는 것 같아 메리트가 떨어질 것 같아서요!
우리나라의 경우 모텔과 같은 장소들이 기존의 약간 부정적이었던 인식에서 벗어나 프라이빗한 문화 공간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서구권 사람들은 성생활과 더불어 그러한 수요를 어디서 충족시킬까요??
혹시나 서구권에서 거주해본 경험이 있으신 분들께서 답변을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가능하다면 중국, 인도 등 주목받는 아시아 국가에서도 위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1/29 01:56
수정 아이콘
캐나다에 있습니다. 일단 한국의 모텔이란 개념의 업소 자체가 없습니다. 그냥 평범한 숙박 개념의 업소지요.
성생활은 뭐 듣는 얘기로는 성인나이가 되는 순간 부모 눈치 안 보고 이성친구 집으로 데려오는 문화인걸로...
텀블러
16/11/29 02:07
수정 아이콘
아아 성인되는 순간 집에 자유롭게 데려올 수 있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그런 문화면 출장 등의 비즈니스 목적을 제외하고는 딱히 대실이 필요가 없겠군요.
16/11/29 02:10
수정 아이콘
뭐 꼭 된다 안된다 그런건 아니고, 그런 쪽으로는 아무래도 우리나라보다는 자유롭단 의미지요.
배주현
16/11/29 02:21
수정 아이콘
제가 경험한 케이스들로만 말씀드리자면... 대부분 집에 데리고 와서 합니다.

일단 대학졸업후에는 많이들 독립해서 삽니다. 물론 졸업후에서 부모님집에서 사는 경우도 있지만, 렌트비를 낸다던가 하는 경우가 더 많고요.
부모님집에서 같이 사는 경우에도 그냥 남친/여친 데리고 와서 하는 편이고요.

대학생활중 학생들끼리 모여살거나 졸업후 방빌려서 살때는 룸메들하고 이야기하고 미리 조율하고 계약하게 되는데..
어떤 집은 언제든 데리고와도 되고 어떤 집은 24시간전에 알려줘야합니다.

결론은 집에서 합니다.

경험한 나라는 호주 (태어나서 고등학교까지), 캐나다 (지금 사는 곳), 미국 (대학), 영국 (2년정도 일했습니다)이네요.

+ 추가: 생각해보니 집이 아닌 곳에서 하면 제가 알 길이 없네요... ?!
마스터충달
16/11/29 03:43
수정 아이콘
추가를 통해 유추할 수 있는 것은... ㅠ,ㅠ
배주현
16/11/29 05:26
수정 아이콘
저도 집에서 합니다. 진짜라구요 ㅠㅠ

룸메들하고 살다보면 어느 시간대에 집이 비는지 알수 있습니다. 그 시간대에 맞춰서 데리고 오는거죠.

방음이 조금 문제긴한데 그닥 시끄럽지 않으면 다들 모른체 넘어갑니다.
마스터충달
16/11/29 05:40
수정 아이콘
부럽... ㅠ,ㅠ
핑핑이남편
16/11/29 08:10
수정 아이콘
제가 본 중국 도시의 호텔 혹은 규모가 좀 있는 숙박업소에는 대실이 있습니다.
......네 지나가면서 봤습니다 ㅠㅠ
pppppppppp
16/11/29 09:31
수정 아이콘
미국 사는데 대부분 집에서.. 대실은 없는 것 같습니다.
16/11/29 09:35
수정 아이콘
미국에 살 때는 못 본거 같습니다. 콜롬비아에는 있는데, 남미 다른 국가에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열혈둥이
16/11/29 09:58
수정 아이콘
비정상회담에서 로베르토가 그랬죠 한국 문화중에 외국에 수출하면 제일 대박날것 같은게 대실업이라고.

다들 필요없어서 없는게 아니라 없어서 못쓰는것일것 같아요.
예쁜여친있는남자
16/11/29 10:13
수정 아이콘
저 교환학생 때는 기숙사에서 했었네요 다들 기숙사에서 합니다 2인실 이래도 방에 없으면 그냥 해요 문고리에 표시해놓음됩니다
InYourHeart
16/11/29 10:18
수정 아이콘
뉴질랜드 호텔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Day use 개념은 있지만 호텔 하루숙박이랑 똑같이 받습니다. 쉬고 가는 개념인 대실은 아니고 자고 가는 개념이 되겠네요. 저는 약간 디스카운트를 해줍니다. 하지만 Day use 를 이용하는 손님들은 대부분 한국인 , 중국인 이라는게 함정이지요.
텀블러
16/11/30 00:14
수정 아이콘
이제서야 확인했네요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pppppppppp
16/11/30 04:29
수정 아이콘
어제 궁금해서 구글 쳐봤더니 뉴욕에는 dayuse호텔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대실만 구하는 웹사이트도 있고 아는 사람은 잘 사용하는 그런 서비스 같습니다. 다만 미국은 굳이 집이 있는데 호텔을 빌릴 필요가 없어서 대중적이진 않은 것 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댓글잠금 [질문]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110798
공지 [질문] [삭제예정] 카테고리가 생겼습니다. [10] 유스티스 18/05/08 133790
공지 [질문]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38] OrBef 16/05/03 183458
공지 [질문] 19금 질문은 되도록 자제해주십시오 [8] OrBef 15/10/28 216563
공지 [질문] 통합 공지사항 + 질문 게시판 이용에 관하여. [22] 항즐이 08/07/22 268456
181069 [질문] 쿠팡 가격 오류에 대한 해결 방법 간옹손건미축239 25/07/07 239
181068 [질문] 요즘 턱이 너무 아픈데, 서울 턱관절 치과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4] 독각384 25/07/06 384
181067 [질문] 나트랑, 다낭 어디를 더 추천하시나요? [18] 깔끔하게1128 25/07/06 1128
181066 [질문] 주말에 뭘 하시나요? [31] 깃털달린뱀2701 25/07/06 2701
181064 [질문] 서울 송파구 주변 양념돼지갈비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15] 오월의날씨1964 25/07/06 1964
181063 [질문] 등뒤 견갑골(능형근) 쪽 통증이 낫질 않습니다 [3] stoi2630 25/07/06 2630
181062 [질문] 이 곤충 뭔지 아시는분? [6] Right3479 25/07/05 3479
181061 [질문] 에어컨 몇평짜리 살지 조언을 구합니다 [12] 고민시2849 25/07/05 2849
181060 [질문] 주차하다 긁었을 때 후속대처 [10] 참치등살간장절임2820 25/07/05 2820
181059 [질문] 책만 넣고 다니는 저렴한 가방 있을까요? 5만~20만 [9] 라온하제2491 25/07/05 2491
181058 [질문] 피로회복제 추천 부탁드립니다 [43] 깔끔하게4187 25/07/04 4187
181057 [삭제예정]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필요하신븐 [7] 삭제됨2820 25/07/04 2820
181056 [질문] 게시물 올릴 때 유튜브 주소만 나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카페알파2864 25/07/04 2864
181055 [질문] 염색샴푸에 대한 질문 및 추천 부탁 드립니다. [8] Love.of.Tears.2710 25/07/04 2710
181054 [질문] MSI 중계보는데 옆에 꽃 표시는 뭔가요????? [4] bifrost3837 25/07/04 3837
181052 [질문] 크로스핏, 복싱체육관 질문합니다. [13] 보아남편1727 25/07/04 1727
181050 [질문] 엑스박스 발로란트 질문입니다. [1] 바람의 빛1932 25/07/03 1932
181049 [질문] 아이폰/아이패드 상단바 부분 누르면 스크롤 최상단으로 올라가는 거 끄는 법이 있나요? [2] liten2072 25/07/03 207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