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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5 19:09
공임비는 금값에 비해 매우, 몹시, 비싼 편입니다. (예를 들어 살 때 60주고 샀으면 팔 땐 딱 금값만 받습니다 아마 한 20쯤 나오려나..)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공임비가 비쌀수록 디자인이 괜찮다거나, 뭐 그렇습니다,,, 결국 메이커로 맞추실 게 아니라 소위 말하는 종로에서 보실 거면 발품을 좀 파시면서 예쁜데 가격이 괜찮은 걸로 보시는 수밖에는.. 맞추실 때 신경 써서 보실 건.. 보통 겉에서 보기엔 좀 큼직해 보이게 하려고 속을 비우는 경우가 있는데, 이거 채워달라고 하면 제작할 때 채워줍니다. 저같은 경우는 그 부분에 습기, 혹은 물 같은 게 껴있다가 손이 짓무르는 경우가 있었어서 채워달라고 했는데 그럴 경우 가격이 10~15 정도 더 오를 겁니다. 물론 부담되시면 빈 채로 제작해 달라고 해서 끼셔도 됩니다. 로즈 골드는 그냥 골드가 아니라 금에 뭘 섞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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