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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3 23:07
도움이 안되는 답변이겠지만 저랑 상황이 비슷한것 같아 댓글답니다.
저도 두달반정도 전쯤에 조산관련해서 질문올렸었고 마음졸이며 병원생활하다가 32주만에 쌍둥이 아들 출산했습니다. 인큐에 한달정도 있다가 무사히 퇴원하여 지금은 육아전쟁중이구요. 댓글달고있는 지금도 작은놈은 제 배에 매달려있네요. 저희 의사선생님은 미숙아분유 계속 먹여도된다고 하시더라고요.. 12월까지는 먹여도 된다면서... 근데 분유 바꾸려고 위드맘, 센서티브, 산양분유 조금씩 맛만보고 있는데 뭐가 잘 맞는지 모르겠네요. 이른둥이라 계속 얼굴 벌개질때까지 힘주는일도 잦고 이로인해 토도 자주해서 이게 분유때문인지 힘주는것 때문인지도 잘 모르겠고요. 여튼 공감가는글이라 뻘소리 해봤습니다. 힘든 육아에 지치지 마시고 함께 화이팅하시게요~ 흐흐
16/11/23 23:18
아 이른둥이 동기시군요 ㅠ 흐흐..저희애는 먹는건 괜찮은데 역시 얼굴벌개질때까지 힘주는건 이른둥이들은 어쩔 수가 없나봐요 자다가도 그래서 밤에 힘들긴하네요..ㅠㅠ 뭐 해줘야할거 같은데 뭐해줘야 할지도 모르겠고.. 여튼 같이 화이팅 하십시다!
16/11/23 23:21
질게에 올리신 글을 보니 저랑 상황이 거의 같으셨네요. 저희아들들은 31주 4일만에 태어났어요. 1.6키로/1.5키로로요. 그 아들이 지금 11주만에 4.4키로가 되었네요. 인큐에 있을때 얼굴은 어디가고 턱이 세겹이에요. 이놈들 보면서 웃고 울고 하네요.
16/11/23 23:39
아...쌍둥이...!!화이팅입니다 흐흐 흔히들 쌍둥이는 2배가아닌 4배가 힘들다고 하긴 하던데 대신 한번에 몰아서(!?) 고생하시면 나중에 보람은 40배가 되실 줄 압니다 저희 아이도 1.6에 태어나서 양가 부모님에 친척에 모두에게 걱정을 시키다가 현재 3킬로 정도 되는거 같아요 흐흐 저희 아이도 언능 더 잘 키워야 겠어요
16/11/23 23:35
울아들이 압타밀 먹고 있네요. 처음에는 산양분유 먹였었는데 똥도 잘 못싸고 냄새도 독해서 압타밀로 바꿨는데, 똥도 잘 싸고 색깔도 괜찮았어요. 가격도 산양분유에 비해 조금 더 싸고 저한테는 여러모로 좋았네요
16/11/24 09:11
저도 쌍둥이 아빠입니다. 저희는 와이프의 권유로 처음부터 아X배X 산양분유를 먹였는데,
35주에 2.6킬로/1.92킬로 로 작게 태어난 아이들이 약 7개월이 지난 지금은 둘 다 평균 이상 몸무게가 나가네요. (9.2킬로/8.6킬로) 먹으면서 크게 문제된 적도 없고, 잘 커서 개인적으로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유에 비해서 비싸다는 게 흠이지만요 ㅠ 그리고 대부분의 책에서 산양분유보다는 일반 분유를 추천하는데, 사실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다행히 처음 사용한 분유가 몸에 맞았지만, 주변에 보니 배앓이 등 때문에 다양한 분유를 써보시긴 하더라구요.
16/11/24 09:32
38주 3.36kg 처음부터 압타밀 먹였습니다.
똥 잘 싸고 만족합니다. 800g 한 통에 약 25000원인데 국내 분유보다 싼 편입니다. 그래서 항상 미리 주문해두는데 압타밀 먹이실 거면 미리미리 구매해두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도 초반에 힘을 많이 주고 얼굴 빨개지고 했는데 배앓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인은 워낙 많아 알 수 없다고 보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먹을 때 힘주느라 캑캑 거리고해서 젖병을 아주 느리게 나오는 걸로 바꾸고 나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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