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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18 13:43
정치적 수로 던지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만.
근데 요즘 너무 어메이징해서 사실 현실(?) 감각이 떨어져서 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러나 저는 2 번 입니다.
16/11/18 13:47
2. 절대 없다고 봅니다. 물론 대통령이 계엄령이 뭔지 잘몰라서 일단 선포하고 군대쪽에서 어리둥절 할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일단 계엄으로 이득을 보려면 계엄 선포후 유지를 해야하는데 법적으로 국회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면 해제가 가능합니다. 예전처럼 국회의원들을 다 집에다가 강제구금(?) 시킬수도 없고, 보는 눈이 하도 많으니 동시다발적으로 몰래 잡아놓거나 하기도 힘들죠. 뭐 어찌저찌해서 계엄상태가 아주아주 정상적으로 유지가 된다고 해도 국민들이나 주변국들이 구경만 하고 잇을리도 없고...
16/11/18 13:49
몇 주째 지지율이 5%인데 국내 문제로 계엄선포하면 대통령 그만하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죠.
다만, 북한 사주해서 사고치는 건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서울에 미사일 쏘는 건 전쟁나니까 무리라도 자잘한 도발이야 얼마든지 가능하니..
16/11/18 14:26
지지율 5%인데도 샤이 박근혜가 있다며 국정을 친히 챙기는 짓을 하는 대통령이 여론 눈치를 볼까요? 절대 안 봅니다.
아버지가 해온 걸 보며 자라온 박근혜라면 분명 생각은 하고 있을겁니다. 그게 실제로 일어날지는 모르겠지만.
16/11/18 14:31
박근혜는 국민을 충분히 개와 돼지로 보고있는것 같습니다.
혹시 모르죠. 자기 아버지가 국민중 한사람에게 당해서 돌아가셨으니 최순실쪽에서 대통령이 되면 국민에게 복수할 수 있다고 세뇌?시켜놨는지도.. 세월호 터진 다음날 승마얘기를 꺼낸거나 여러가지 정황 살펴봐도 국민을 적으로 생각하는듯 합니다. 이미 생각은 한 상태라고 보는데 그게 가능한지 여부나 주변 여건을 살펴보고 있는듯 합니다.
16/11/18 15:31
여당이 과반도 안되는 상황에서 계엄은 무의미하죠.
사실 가능성으로 본다면 오히려 이 타이밍에 일부러 계엄을 얘기해서 공분을 일으키려는 쪽이 더 높다고 보입니다.
16/11/18 16:06
가능성과는 별개로 현 대통령은 그것이 선택지에 있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아버지를 대하는 현 대통령의 자세를 보면 당연히 당연히 계엄을 염두에 두고는 있겠죠. 하느냐 마느냐와는 별개로.
16/11/18 16:59
계엄은 가능성보다 소망이 크겠죠.
시위대가 사제총을 청와대쪽에 발사하고 뭐 그런 수준이 되면 계엄령 내릴만하고 그게 아니면야 자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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