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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1/18 02:30:05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친구가 없습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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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 hiro
16/11/18 02:58
수정 아이콘
친구 없으면 오히려 돈 나갈 일 없다고 다들 좋아하시던데;
결혼 하고나면 친구 만날 짬도 거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큰 신경 안 쓰셔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결혼식 하객 이런 쪽에선
좀 그렇긴 하겠네요. 차라리 진지하게 말을 먼저 어르신들께 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16/11/18 04:57
수정 아이콘
요즘엔 이런 경우가 꽤 종종 있어서 하객알바 같은것도 있다더군요.
정 걱정되시면 알아보심이.
16/11/18 05:13
수정 아이콘
제가 얼핏 듣기로 결혼식은 부모님 인맥이고 장례식은 자식 인맥이라는데 결혼 해본 적은 없지만서도 주변을 보아하니 보통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친구 없어서 결혼 하는데에 괴롭진 않을까 싶네요. 저도 친구가 없어서 동질감에 댓글을 남겨봅니다
16/11/18 05:30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근 미래에 결혼식이나 장례식같은것도 되게 간소화될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지금도 결혼식이나 장례식을 소소하게 가족끼리 지내는 경우도 종종 있죠. 저도 솔직히 그렇게 할 생각이구요. 부모님의 반대가 있겠습니다만, 이런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고 봅니다.
sen vastaan
16/11/18 07:15
수정 아이콘
헤헤 저도 없는데... 근데 전 결혼도 할 예정이 없어서 별 걱정이 없군요.
-_-;
16/11/18 08:04
수정 아이콘
하객알바 쓰시면 됩니다
여자친구
16/11/18 08:20
수정 아이콘
아니면 아예 스몰웨딩하시면 될듯하네요...
킹보검
16/11/18 08:23
수정 아이콘
사실 결혼보다 장례가 더 치명타죠. 결혼은 요즘 스몰웨딩이 추세라서 회피할 방법이 충분한데 장례는 친구없으면 당장 관 들어줄 사람부터 막막해지지 않을까요. 아무튼 결론은 결혼은 친구없어도 할 방법이 존재합니다.
평행선
16/11/18 08:57
수정 아이콘
세월이 흐르다 보면 연락 안하던 친구들도 자기 결혼할 때 필요하면 연락이 옴 (그때 참석하면 그쪽에서도 어지간하면 참석 + 거기서도 잊고 지내던 친구들 만남) + 회사 직장 동료들 (제 쪽에서 가면 어지간하면 그쪽에서도 옴)으로 인원 충당은 별문제 없는 것 같더라고요. 거기다 하객 입장에선 사실 누가 어느 쪽 사람인지 별 관심도 없고 몰라요; 사진 찍을 때도 잘 분배해 줍니다.
16/11/18 08:59
수정 아이콘
절친 3명 + 회사동료 + 동호회 or 계모임 1그룹 정도 하니 하객 붐빌정도로 차더군요.
그리고 요즘은 예식장도 연회스타일의 홀이 많아서 꼭 하객이 많을 필요는 없습니다.
무무무무무무
16/11/18 09:06
수정 아이콘
취직하시면 하객 걱정할 필요 없지 않나요?
정어리고래
16/11/18 09:14
수정 아이콘
저랑 똑같으시네요 저는 그냥 결혼 안하고 혼자 살려구요...크크
16/11/18 10:10
수정 아이콘
하객 걱정되면 회사 동료들에게 부탁해보세요
오늘 뭐 먹지?
16/11/18 10:18
수정 아이콘
사진 찍는것 때문에 그러신가요?
신부와 상의해서 과감히 패스하시면 됩니다.
요즘 누가 그런거 신경쓰나요?
청첩장 돌릴때 스트레스도 없고요.
신부님만 잘 설득하면 됩니다.
동네형
16/11/18 10:26
수정 아이콘
밥먹을사람 찾으면 피지알에거 백명갑니다 흐흐
16/11/18 11:05
수정 아이콘
너무 없다 싶으면 동호회 활동 무조건 추천 드려요~!!
단순히 그냥 모여서 술 마시고 노는게 좋다 이러면 그냥 맛집,운동,여행등등 종합적인 일반 벙개 모임 동호회 같은데에 가입해서 활동해보세요
대신 여긴 좀 성격이 많이 친화적이면 상관없는데 좀 내성적이면 1회성 만남만 너무 지속될 수 있구요
특정 취미 주제의 동호회 같은 것도 추천 드려요 일반벙개동호회보다는 좀 더 보는 사람 자주 보고 해서 1회성 만남은 덜 할 것 같네요~

전 요즘도 계속 연락하며 지내는 옛친구는 불안친구 1명, 대학친구 1명 이렇게네요~
예전엔 좀 더 많긴 했는데 4~5명 정도 중학교때부터 지냈던 그룹으로 있었는데 배신당해서 절교로 끝나는 바람에 저도 그렇게 많진 않네요~
그나마 동호회 활동으로 4~5명정도 연락하고 지낼 사람 더 생겨진게 위안;;
독수리가아니라닭
16/11/18 11:16
수정 아이콘
친구가 셋이나 되다니 부럽네요. 전 한 명도 없습니다.
프리랜서라서 직장동료도 없습니다.
바로 얼마 전에 결혼식했는데 부모님이 그동안 열심히 결혼식 돌아다니면서 쌓으신 인맥과 아내 인맥 덕분에
(적어도 저나 아내 느끼기에는) 그럭저럭 분위기 나쁘지 않더군요

그래서 든 생각인데, 어차피 결혼식에서 신랑은 별로 중요한 존재가 아니지 않나 마 그리 생각을...
정공법
16/11/18 12:35
수정 아이콘
결혼식 하객은 신랑신부빨이아니고 부모님인맥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16/11/18 12:40
수정 아이콘
결혼식 하객은 아무 문제가 안되고
(친구가 많고 적고는 사람이 많은지 적은지에 티도 안남)

문제는 사진촬영입니다.
친구촬영때 사람이 너무 없으면 좀 창피? 신경쓰이실수 있습니다.
(신경 안써도 되긴한데 그럼 이런글을 안쓰셨겠죠)
이거를 과감하게 패스하세요. 사진사에게 미리 말해서 가족들까지만 찍는다고 하세요.
근데 부케문제가 걸려있어서.. 신부가 동의해야겠죠.
인간_개놈
16/11/18 13:39
수정 아이콘
결혼[식]할때는 알바 써도 되는거고
결혼 하고 나서는 친구 없는걸 아내분은 더 좋아할 겁니다

사진찍을 때 그냥 직장동료+친구를 한번에 찍으셔도 되고
16/11/18 13:53
수정 아이콘
결혼할 때 친구 한명, 후배 한명 왔습니다.
심지어 친구는 사회보느라 실제 제 하객은 후배 한명..
심지어 당시에는 회사도 그만 둔 백수 상태였기에 회사 사람도 거의 없었구요.
저도 어지간히 친구없이 살아서 걱정은 헀는데 성격이 별 신경 안쓰이는 성격이라 그런지 아무 느낌 없었습니다.

단! 제 친구가 이렇게 없는데도 제 쪽 식권만 300 장도 넘게 나겠습니다.
신부쪽도 200명쯤 되었구요

윗분들 말씀처럼 결혼식 하객은 신랑 신부 친구는 옵션이고, 부모님빨이 가장 크다 생각 합니다.

아직 장례는 안치뤄 봐서 모르겠네요.
16/11/18 14:26
수정 아이콘
주말마다 결혼식 안가고 편했겠네요
꼭 필요하면 연락안하던 친구들도 결혼한다고 찾아가서 술한번 사고 하면 얻어먹은게 있는데 왠만하면 오죠
한 10명만 모아도 사진찍는덴 문제 없잖아요
16/11/18 16:39
수정 아이콘
많은 도움이 됐어요 답변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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