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수요일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TV예능 라디오 스타가 하는 날이라 다른 분들도 즐거운 저녁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20대 후반 남성인데요, 다이어트를 할 때나 혹은 가끔 운동을 하고 싶을때 주로 런닝을 하는 편입니다. 오늘도 근처 학교에 가서 25분 정도를 뛰다 왔는데 (strava로 재보니 평균 6분/km 정도의 속도로 뛰었네요) 오늘 집에 오는 길에 골반이 살짝 시큰거리는 느낌이 나더군요. 집에 와서 샤워를 하면서는 괜찮아졌습니다만 허리도 조금은 뻐근한 느낌이 들었구요. 예전에도 가끔 런닝을 하고 나면 잠시간 골반이 시큰거리는 느낌이 난 적이 있었는데 (더 심해지지는 않습니다 그냥 운동하고 10분? 정도동안만 그래요) 혹시 이게 관절이 삐걱거리고 있는 전조증상일 수 있나요?

운동왕 피식인 여러분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이건 여담인데 5km를 5분30초/km 페이스로 달리는 것도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군살이 15kg정도 있는데 이걸 빼고나면 될지 모르겠네요 ㅜㅜ 달리기 잘하시는 분들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