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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1/15 19:19:06
Name 빠니쏭
Subject [질문] 페이커 와드 기원은?
오늘도 롤을 보며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가고 있는 즐겜유저입니다.

언젠가부터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페이커가 1렙에 항상 라인 밀면서 적 칼날부리에 항상 와드를 박더군요.

이게 언제부터 누구에 의해서 시작된건지 아시는분 있나요?

어제도 보니까 해설진이 페이커 와드라고 불리우던데 페이커 선수가 시작이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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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16/11/15 19:28
수정 아이콘
슼케치북에서 오리아나가 1랩에 라인 먼저 밀고 상대 진영 칼날부리에 와드를 박을 수 있어서 좋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부각이 되어 페이커 와드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키리하
16/11/15 19:35
수정 아이콘
오리아나가 빅토르 하위호환이다. 안좋은 픽이라는 생각에 대해 대답해주는 부분에서 아마 저렇게 말했을 겁니다.
Q마나가 30으로 버프된 이후로 1레벨에 라인밀기 좋아졌고 그걸 토대로 적 칼날부리에 와딩을 하면 정글러 위치 파악이 좋아져서 초반에 도움이 크다! 라고 이야기했던 것 같네요.
bemanner
16/11/15 19:38
수정 아이콘
정글 경험치 개편 이후 라인전 시작전에 블루팀 블루 졸이나 레드팀 칼날부리 졸 하나 뺏어서 적 정글 3/4렙 늦추는 게 유행하다가, 그걸 서로 막기 시작하자 1렙 때 미드 라인전 이긴 쪽이 적 칼날부리 뺏어서 스노우볼 굴리는 걸로 바뀐건데 이걸 방송에서 누가 제일 먼저 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억지로 찾으려면 찾을 수는 있을 텐데. 누구 한 명의 발명은 아니고 수많은 연구 끝에 다같이 합의한 정석입니다.
Supervenience
16/11/15 19:47
수정 아이콘
잼구존 확보...
16/11/15 21:39
수정 아이콘
알려진게 페이커가 말해서 알려진거고 칼날부리 쫄몹 먹는거나 와드박는 건 천상계에서 어느샌가 비슷하게 하고 있었던 거 같아요.
별개로 진짜 페이커 와드라면 시즌 3때 강가 벽 너머나 적 타워 시야 바로 바깥에 와드 박던게 페이커 와드가 아닌가 싶네요.
방민아
16/11/15 23:21
수정 아이콘
rnsr님 말대로 페이커 와드는 강가 벽 너머 와드가 시초이고, 이걸 더 푸시하는데 이용하기 위해 공격적인 위치에 설치하게 된 와드가 지금의 와드인 것 같네요.
16/11/15 23:25
수정 아이콘
페이커 와드는 강가 벽 너머랑 미드 중앙 살짝 너머에 설치하는 와드로 알고 있습니다.
빠니쏭
16/11/16 09:15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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