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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9 23:38
듀오큐는 그래도 345인큐보단 수요가 좀 있는 편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듀오 싫어하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2인큐 정도 까지는 괜찮은 편이라서요 (제가 2인큐를 자주 하기도 하고)
16/11/09 23:52
솔직히 듀오가 필요한 라인이 있잖아요. 원딜서폿, 미드정글, 탑정글, 정글서폿 등 듀오로 시너지를 낼수있고 그런 연습이 필요한 곳이 있잖습니까
16/11/10 00:15
듀오가 있으면 원딜-서폿으로 봇을 묶을수 있어서 서폿 수요를 어느정도 챙길수 있죠.
한국섭 같이 새벽에도 사람 바글바글한 서버도 서폿 때문에 큐가 안 잡히는지라.. 필요악이라 생각합니다.
16/11/10 00:49
저는 듀오 연습이 필요하다면 일반게임이나 다인큐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견해의 차이일까요?
팀랭 수준의 완성도를 선호한다면 다인큐를 하면 되는데 굳이 솔랭에서 듀오랭의 시너지를 기대한다는건 듀오 유저들의 욕심으로 보여서요. 그치만 서폿 수요 문제로 큐시간이 길어진다는 부분은 미처 생각 못 했는데 일리가 있네요. 게다가 발표내용을 보면 기피 라인 하나를 제외하고 큐를 돌릴 수도 있다하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일 것 같긴 합니다.
16/11/10 01:14
EU 메타 고착화 상황에서 역시 서폿의 수요가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미 실험 결과로 서폿-비서폿 포지션 간 큐 잡히는 시간이 유의미하게 차이난다는 게 입증되었는데 봇듀오가 듀오큐를 잡고 들어오는 게 그나마 큐 시간이 줄어드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 추가: 잠깐 뭐좀 하고 온다고 다 써놓고 늦게 달았더니 이미 질문자분이 댓글을 추가적으로... ㅠㅠ
16/11/10 02:38
미드정글, 원딜서폿이니까 유기적으로 듀오큐가 좋다는 식의 의견은 다인큐 옹호랑 다를바가 없습니다.
미드정글, 탑정글 듀오큐보다 탑미드정글 듀오큐가 훨씬 유기적인걸요. 그냥 서폿 하는 사람들이 워낙 적어서 서폿으로 버스 타는 사람이라도 있어야 큐가 돌아간다.. 이 정도로 알면 되겠습니다.
16/11/10 03:57
솔로큐 한다면서 또 다시 기존에 하던 듀오랭을 솔로큐에 묶는걸 보면서 이번에 확실히 느끼게 되더라구요.
아쉽지만 라이엇의 온니 솔로큐는 롤판 끝날때까지 안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온니 솔로큐로 프로들의 1위 쟁탈전을 보고 싶었건만 후 ㅜ
16/11/10 16:56
어차피 그 쪽은 보던 아이디끼리 보고 같은 숙소 팀원끼리도 잡힐테니... 지금도 1인큐만 되지만 그것도 진정한 의미의 '순수'한 1인큐는 아마 아닐거예요.
16/11/10 11:19
친구들끼리 겜할수 있게 유도하는점도 있을거 같네요 겜커뮤에서야 혼자 솔큐하면서 실력판거름 하고 싶겠지만 일반유저들 사이에선 최소 친구한명이랑만이라도 같이 랭돌리고 싶어하거든요. 단순 점수 욕심뿐아니라 그냥 친구랑 같이 겜하고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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