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는 좀 오래된 미들타워 쓰고 있는데, 제품명은 잘 모르겠습니다. 당시에 좀 비싸게 샀던 녀석이라 요즘 한창 나오는 하단 파워형에 팬은 전면 120*2 , 후면 120, 윗면에 120*2 달수 있고요. 지금은 후면 배기 하나, 전면 흡기하나만 달아놨습니다.


딱히 무거운 작업도 잘 하지 않는데다 게임도 무거운 녀석들은 돌리질 않아서 저 정도로 그냥 무리없이 썼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고사양 게임을 좀 하게 되었는데, 스로틀링 걸릴 정도로 온도가 막 치솟지는 않는것 같지만 케이스가 좀 뜨끈뜨근하게 느껴질 정도로 달아오르는것 같더군요. 아마 컴 케이스 내부 온도가 상당히 올라가는듯 하여 팬 몇개를 좀 추가해서 온도를 조금이나마 내려볼까 하는데요.


그러던 중 살펴보니 메인보드에서 연결할 수 있는 팬이 3개까지더군요. 팬컨트롤러(?) 같은 장비를 추가 구입하면 더 연결할 수도 있다고는 하는데 그 정도까지 투자할 여유는 없구요. 예전에 쓰던 굵은 4핀에 연결하는건 속도 조절이 안될것 같아, 그냥 메인보드에 연결되는 3팬으로 최적의 효율을 보이는 위치에 딱딱 넣고 싶어요. 웹검색을 좀 해보니, 일단 후면 1 + 전면 1 + 상단 1 을 많이들 쓰시는것 같은데, 반면에 무조건 배기가 최고다!! 후면 1 + 상단 2 (3개 다 배기) 추천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어디어디에 넣는게 가장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