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녀를 만나고 알게 된지는 거의 2달 정도 됩니다.
주선자에게서 여자분이 모솔이라고 해서,
마음에 있다면 천천히 다가가야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2주 정도 연락하고 지내다가,
외국 출장 등 외근이 생겨버리니 연락을 안하게 되고
안하게 되니깐... 연락하기가 더 어렵더라구요.

그렇게 거의 한달정도 연락을 안하고 지내다가,
주선자를 만나서 얼떨결에 소개팅녀 이야기가 나오다가,
그럴필요 없다고 말을 듣게 되고,
결론은 한달 연락 안하다, 다시 연락하여 지금까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득 궁금해지더라구요.
사정이 있어도 거의 한달동안 연락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보면
거부감을 느껴 만나지 않을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도 만날 수 있는게 여자들의 일반적인 상황인지?

그리고 보게되면 이번에 6번째 만남이 이루어질텐데,
혹시나 모솔이라서 이런 만남을 가볍게 아무 감정없이 만날수도 있는건지?
어느정도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건지? 궁금합니다.
아, 나이를 뺴먹었네요. 여자는 29이고 전 3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