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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27 10:12:09
Name 성소
Subject [질문] 곱씹으면서 읽을만한 책 추천부탁드려요.
음미하면서 읽는다고 해야할까요?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면 좋아요. 장르는 문학/비문학 가리지 않습니다. 이왕이면 번역본이 좋은데 원서도 읽으려면 읽을 순 있습니다. 재독 삼독의 가치가 있는 책이면 좋겠습니다.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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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7 10:23
수정 아이콘
최근에 곱씹으면서 봤던 책은 논어 입니다.
많이 읽히지 않고 천천히 읽히는데 생각이 많아 지고 상황에 따라 다르게 읽히더군요.
16/10/28 12:07
수정 아이콘
집에 논어 관련도서만 두어권 있는데 드디어 읽어볼 기회가..!
16/10/27 10:29
수정 아이콘
제임스 설터의 책과 팡세요
16/10/28 12:0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몰아치는간지폭풍
16/10/27 10:34
수정 아이콘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1년째 곱씹고 있습니다...?! 분량도 충분해요!
16/10/28 12:08
수정 아이콘
가끔 서점에 나와있는걸 보는 책인데, 한 번 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16/10/27 10:47
수정 아이콘
교과서 전 종류요. 고등학교 과정 말고 그 이후도요. 근본부터 알려면 일반 서적보다는 대학생 교재(이왕이면 워크북도 있는)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아요.
예쁜여친있는남자
16/10/27 10:57
수정 아이콘
문학은 스타니슬라프 렘의 솔라리스 추천하구요

비문학은 로버트 다이시의 위기는 왜 반복되는가? 추천합니다. 하나는 SF소설이고 하나는 경제분야 대중서입니다
윤가람
16/10/27 11:36
수정 아이콘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요
Nameless
16/10/27 11:52
수정 아이콘
논어, 장자, 도덕경 추천드립니다.
랄라리
16/10/27 12:10
수정 아이콘
칼릴지브란의 예언자요. 잠언시입니다.

예언자 내용 중 '아이들에 관하여'

너희의 아이는 너희의 아이가 아니다.
아이들은 스스로를 그리워하는 큰 생명의 아들딸이니
저들은 너희를 거쳐서 왔을 뿐 너희로부터 나온 것은 아니다.
또 저들은 너희와 함께 있기는 하나 너희의 소유는 아니다.

너희는 아이들에게 사랑은 줄 수 있어도, 너희의 생각까지 주려고 하지 말라.
저들은 저들의 생각이 있으므로.
너희는 아이들에게 육신의 집은 줄 수 있으나, 영혼의 집까지 주려고 하지 말라.
저들의 영혼은 내일의 집에 살고 있다. 너희는 결코 찾아갈 수 없는,
꿈속에서도 갈 수 없는 내일의 집에
너희가 아이들같이 되려고 애쓰는 것은 좋으나, 아이들을 너희같이 만들려 애쓰진 말라.
생명은 뒤로 물러가지 않고, 어제에 머무는 법이 없으므로.

너희는 활이요, 그 활에서 너희의 아이들은 살아있는 화살처럼 날아간다.
그래서 활쏘는 이가 무한의 길에 놓인 과녘을 겨누고, 그 화살이 빠르고 멀리 나가도록 온
힘을 다하여 너희를 당겨 구부리는 것이다.
너희는 활쏘는 이의 손에 구부러짐을 기뻐하라.
그분은 날아가는 화살을 사랑하듯이 또 흔들리지 않는 활도 사랑하기에.
16/10/27 12:59
수정 아이콘
김동리 [사반의 십자가] 추천합니다. 한국 작가가 쓴 예수의 생애 관련 픽션인데 어마어마합니다.
16/10/27 13:27
수정 아이콘
아이작 아시모프의 sf 소설들이요
단편집부터 시작해서 장편까지 다 좋습니다
요즘 인공지능이 핫한 상황에서 한번 더 읽으니 느낌이 새롭게 오더라고요
16/10/27 13:51
수정 아이콘
칼세이건의 '코스모스' 추천합니다.
두꺼운 페이지에 겁먹지 마시고 한장 한장 넘기시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장을 아쉬워 할겁니다.
지직지직
16/10/27 16:28
수정 아이콘
그리스인 조르바
저에게 최고의 소설은 아니지만 읽으면서 가장 많은 생각을 했던 소설입니다.
16/10/27 16:38
수정 아이콘
성경이요
yangjyess
16/10/27 23:42
수정 아이콘
조너선 하이트 / 바른 마음 추천드립니다.
16/10/28 12:18
수정 아이콘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댓글 달지 못해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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