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7/30 11:25
블리자드는 현재 각 지역별로 WCS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WCS한국, WCS유럽, WCS북미로 말이죠. WCS한국 대회는 스타리그와 GSL 코드S가 번갈아 개최하며 상위권에 입상하면 WCS 세계대회에 출전할수 있는 높은 포인트를 얻게됩니다.
챌린저 리그같은 하위 리그는 곰티비가 개최하고 있으며 이전 GSL의 코드A로도 불립니다. 이외에 해외의 MLG, IEM등의 독자적인 리그가 있으며 이 대회에서 입상시에도 WCS 포인트가 부여됩니다.
13/07/30 11:28
팀단위리그로는 KeSPA가 주최하는 '프로리그'(기존의 스타1 프로리그의 아이덴티티를 승계)와 e스포츠 연맹과 곰TV가 주최하는 'GSTL'로 나뉘어 있습니다.
프로리그는 스타1과의 병행으로 리그를 한 번 진행했다가, 12-13 시즌에 스타2로 완전 전환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웅진 스타즈와 STX 소울이 12-13 시즌 결승전을 치루고요. 앞으로도 연간 단위로 시즌을 치룰 것으로 보입니다. 중계는 온게임넷과 SPOTV가 절반씩 나눠서 했습니다. GSTL은 GSL(곰TV 개인리그)의 이벤트 리그 성격으로 가끔 열리다가 정기대회로 전환했구요, 지난 봄 시즌에 8개팀 풀리그제로 열렸습니다. 방식은 예전 엠겜 팀리그 방식인 7판 4선승 팀배틀이구요.
13/07/30 11:40
올해 블리자드의 야심찬(;;;) 기획 아래 유럽, 북미, 한국의 대회들이 wcs아래 뭉쳤습니다.
우리나라만 보자면 우선 양 방송사가 자신들 리그 타이틀을 걸고(스타리그, GSL) 각 시즌마다 번갈아가면서 합니다. 이걸 WCS 프리미어 리그라고 합니다. 그리고 예전 듀얼과 서바이벌 토너먼트에 해당되는게 WCS 챌린지 리그입니다. 이건 곰티비가 전적으로 맡아서 하고 있죠. 즉, 스타리그다 GSL이다 해서 각 방송사 리그운영방식은 존중하지만, 결국 하나의 리그인 셈입니다. 스타리그, GSL CODE S= 스타리그, MSL = WCS 프리미어 리그 GSL CODE A = 듀얼, 서바이벌 = WCS 챌린지 리그 ------ 여기까지가 기존 스타1 구분 방식과 비교한 것입니다. --------- 이런 시스템이 유럽, 북미쪽에도 자리잡혀 있어서 해당 시즌이 시작되면 각 지역마다 프리미어 리그를 열어 상위 5위(개최지는 6위)안에 드는 선수 16명을 모아다가 시즌 말에 WCS 시즌 파이널을 치룹니다. 이런 시즌이 1년에 4회 있고요.(올해는 3회) 연말이 되면 4회동안 치룬 WCS 성적으로 부여된 WCS포인트와, 해외 비WCS 리그 입상에 부여된 WCS 포인트를 합쳐 상위 16명을 뽑아 글로벌 파이널을 엽니다. 롤로 치자면 롤드컵이 되겠죠. 이렇게 1년 계획으로 WCS가 돌아갑니다. 올해 기준 시즌1(프리미어, 파이널) -> 시즌2(프리미어, 파이널) -> 시즌3(프리미어, 파이널) -> 글로벌 파이널 선수들의 최종 목표는 이제 글로벌 파이널 우승이 되었기에, 지역을 선택하는게 중요해졌습니다. 한국은 아무래도 선수풀이 많고 상대가 다들 호락호락하지 않으니 조금이라도 포인트를 많이 얻기 위해선 북미나 유럽쪽으로 가야 하죠. (근데 북미는 몰라도 유럽쪽은 유럽선수들이 선전을 하고 있네요.) 블리자드가 올해 시즌1과 시즌2에 한해 출전 지역을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줬고 그래서 이재동 선수는 북미를, 정종현선수나 장민철 선수는 유럽을 선택했습니다. 지역은 연초마다 새로 고를 수 있게끔 하기로 예정되어 있고요.
13/07/30 11:45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죄송하지만 하나 더 질문 드리자면, 그렇다면 온겜 스타리그에 출전하는 선수는 어떻게 결정되나요? GSL에서 하위 리그를 총괄한다면, 스타리그와 GSL의 본선(??) 선수 구성이 같아지게 되는 건가요?
13/07/30 11:54
하위리그 - GSL 본선 - 하위리그 - 스타리그 - 하위리그 - GSL 본선....
이런 방식이라 보시면 됩니다. 하위리그-상위리그 식으로 리그가 진행되고, 단지 상위리그의 이름만 번갈아가며 바뀔 뿐이죠.
13/07/30 11:58
스타리그의 예선도 WCS 챌린지 리그가 총괄합니다.
각 시즌 선수 구성이 프리미어 대회는 전 프리미어 8강 입상자 8명, 전 챌린지 3라운드 승자 12명, 전 승강전 조 2위 이내 (6개조)12명 이렇게 됩니다. 챌린지 대회는 승강전에서 3위 이하를 기록한 선수와 PC방 예선을 치룬 선수를 포함 40명으로 시작합니다. 챌린지 진행 방식에 대해 설명하자면, 챌린지는 보통 프리미어 리그 16강 일정 사이에 시작되며 1라운드는 40명 + 8명(프리미어 리그 32강 조 4위) -> 24명 상위 라운드 진출 24명 예선행 2라운드는 24명 + 8명(프리미어 리그 32강 조 3위) -> 16명 상위 라운드 진출 16명 승강전 행 3라운드는 16명 + 8명(프리미어 리그 16강 조 3, 4위) -> 12명 다음 시즌 프리미어 리그 진출 12명 승강전 행 승강전 진행 방식은 6조 5명으로 구성해서 조별 단판 풀리그를 치뤄 상위 1, 2위는 다음 시즌 프리미어 행, 이하는 다음 시즌 챌린지 행이 됩니다. 2라운드+ 3라운드 탈락자는 28명 밖에 안되서 두자리가 비는데 원래는 저 자리가 특별 시드(해외 선수 혹은 협회 선수)자리였으나 WCS로 개편되면서 저 자리를 위한 특별 예선전이 치뤄집니다. 참가 자격은 예선 참가자 + 챌린지 1라운드 탈락자
13/07/30 11:44
대충 시기별로 정리해보면...
1. 2010년 - 곰티비 : 단기 싱글 토너먼트였던, 3번의 오픈시즌을 개최합니다 - 온게임넷 : 스2 대회가 없습니다 2. 2011년 - 곰티비 : GSL이라는 명칭으로 메이저리거인 Code S와 마이너리그인 Code A로 이루어진 대회를 진행합니다. GSTL 개최시작 - 온게임넷 : WCG를 통해 처음으로 스2를 중계합니다. 3. 2012년 - 곰티비 : 대회방식 개편으로 GSL의 대회기간이 길어지면서, 2011년에 비해 총 대회의 수는 줄어들었습니다. - 온게임넷 : 11-12 프로리그가 시즌 도중에 전반전 스1 + 후반전 & 에결 스2라는 병행방식을 사용합니다. 스타리그가 처음으로 스2로 진행됩니다 4. 2013년 1분기 - 곰티비 : GSL 2013년 첫 시즌까지는 기존의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 온게임넷 : 12-13 프로리그가 스2로 진행됩니다. 5. 2013년 2분기 이후 - 군단의 심장 출시이후 WCS체제하에 전세계가 유럽, 북미, 한국의 세 지역으로 재편되어 동시에 대회가 진행됩니다. - WCS 한국지역에서는 곰티비와 온게임넷이 교대로 주관해서 대회를 진행하며, 주관방송사에 따라서 GSL, 스타리그로 불립니다. - 기존의 메이저리거들은 프리미어리거로 마이너리거들은 챌린저리거로 명칭이 통합되었습니다. - 각 지역 상위 입상자는 시즌 파이널에 진출해서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연말에 최종 글로벌 파이널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13/07/30 11:52
스타2 리그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팬인 입장에서 감사드립니다.
WCS 한국 일정은 http://kr.gomtv.net/gsl/schedule/index.gom 여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오후 1시부터 곰티비 주관하에 챌린저 리그 3라운드 마지막 경기가 있습니다. 여기서 이기면 다음 시즌 프리미어 리그로 올라가고요. 떨어지더라도 승강전이 있습니다.(만, 승강전은 지옥입니다.) 6시 부터는 스타리그 4강 조성주 선수 VS 이신형 선수의 경기가 있습니다. 7전 4선승제로 치뤄지니 최소 네경기는 관람 하실 수 있겠네요.
13/07/30 12:29
스2 팬 입장에서 감사드리고, 윗 댓글에 안 나온 내용이 있어서 첨언하면 WCS KR 프리미어리그의 경우는 온게임넷과 곰티비가 동시 중계합니다. 이번 시즌은 스타리그이므로, 주관 방송사는 온게임넷이지만 같은 시간 곰티비도 자체 옵저버로 중계합니다.
WCS를 제외하고도 WCS Point를 얻을 수 있는 세계대회가 있습니다. 이런 대회들은 보통 단기 토너먼트로 열립니다. 미국의 mlg, 유럽의 드림핵, 전세계(유럽 중심)의 iem, 프랑스의 아이언 스퀴드, 그리고 홈스토리컵이 있습니다. 이 대회에서 포인트를 얻으면 연말의 글로벌 파이널 참가에 큰 도움이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