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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2 20:57
지금 당장 한 명 뽑으라면 피넛, 결승에서 3승을 찍는다면 벵기라고 봅니다.
'세'체정을 뽑는 거니까 롤드컵에서의 퍼포먼스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16/10/22 21:00
클리어러브는 후보군 올리기 힘들것같고요.
현시점에서는 롤드컵 SKT가 우승하면 블랭크/뱅기 아니라면 그냥 춘추전국시대 라고 봅니다. 한명 꼽기가 애매하네요.
16/10/22 21:05
올해는 누가 되든 공석이라 봐야하지 않을까요.
벵기가 3승으로 우승을 한다고 해도 클라스 입증은 될지 몰라도 올해의 정글러냐 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이고... 거진 반년 이상을 주전으로도 못 뛰었는지라 말이죠. 롤드컵 우승한다고 코어장전을 바로 세체폿으로 놓을수 있는가랑 비슷한 느낌으로요. 엠비션도 물론 훌륭한 선수긴 하지만 세체정까지는 애매하고요. 피넛은 결국 SKT를 못넘었고 스코어는 롤드컵을 못 갔고. 정글러로서 천하채패를 했다고 볼만한 사람은 올해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롤드컵 우승 선수는 그 나름대로 영광을 얻으면 되는 것이고 반드시 거기서 세체가 나와야 할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16/10/22 21:09
13벵기 14댄디 15벵기
역대 벵기 16은 스코어가 롤드컵에 나왔으면 모르겠는데 좀 애매하군요. 피넛은 섬머 결승 혹은 롤드컵부터 해서 세체정이라고 붙이긴 좀 힘들어 보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다른 세체정이 있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공석이 맞다고 봅니다.
16/10/22 21:11
피넛은 뽑기가 애매한게
항상 중요한 경기에서의 모습이 별로라... 시즌 전체적으로 폼도 스코어가 더 좋았고 섬머시즌+롤드컵때 SKT 만나면 벵기한테 참교육 당하고 (올해 벵기와의 상대전적이 6:1 일 겁니다.) 스프링 & 섬머 결승전에서도 경기 초반엔 잘하다가 흥분하면 쓰로잉이 자주 나왔죠.
16/10/22 21:14
뱅기가 이번 5전제 퍼포먼스 정도 보여주면서 우승하면 무조건 뱅기죠. 시즌 중에 나왔을 때 폼이 최악이었던 것도 아니고 예선부터 계속 할만큼 해줬는걸요. 만약 삼성이 우승하면서 앰비션이 임팩트 있는 모습 보여주면 앰비션도 가능하구요. 어찌됐든 LCK 시청자 입장에서 세체정에 가장 가까운 퍼포먼스를 보였던 건 스코어였는데 그 스코어를 정면승부로 꺾고 올라와 우승하면 인정해줘야죠.
16/10/22 21:19
SKT에서 그냥 계속 벵기를 썼으면 벵기 한 표 던질텐데. 벵잼잼벵벵 같은 기용을 보고 있자면 .. 이게 뭔가 싶습니다. 그냥 전국시대라고 보는게...
16/10/22 21:28
스코어 - LCK 한정으로 보면 원탑이나 롤드컵 탈락이 치명적
피넛 - 올해 가장 고른 활약을 보여줬으나 모두가 반박 못할만큼 세체 위용을 보여줬냐면 NO 블랭크 - 성적과 별개로 전체적인 행보를 봤을때 '세체' 주기엔 무리 벵기 - 4강에서 잘했으나 블랭크와 로테이션 돌리면서 경기수 부족 엠비션 - 삼성 운영의 축이지만 세체로 부르기엔 부족한 기량 모두가 납득할만한 후보가 딱히 없습니다.
16/10/22 21:34
올해는 딱히 이선수다 싶은 정글러가 없는것같네요.
스코어 - 롤드컵 못감 피넛 - 첫 국제대회라는 긴장감을 떨치지 못하고 벵기한테 아웃 벵기 - 출전수가 너무 적고 스프링때 부진 블랭크 - 기복최강 앰비션 - 경기력이 아쉬움 인게임 퍼포먼스로만 치면 스코어를 주고싶습니다만, 스코어를 세체정이라고 하기엔 '그래서 님 롤드컵이?' 얘기가 나올수밖에 없어서.
16/10/22 22:00
클리어러브 msi우승못했어요. Sk가 우승했고 Edg가 우승한건 작년입니다.
후보들중에 클럽이나 앰비션은 후보에 올리기 민망한 실력이고, 뱅기는 임팩트강력했지만 누적이 너무 없죠. 사실 스코어가 제일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롤드컵진출조차 못해서 아쉽네요. 블랭크는 로또가 너무 심하고요. 롤드컵4강+롤챔스우승으로 커리어도 좋고 퍼포먼스로도 한해 내내 클라스를 보여줬던 피넛이 그나마 제일 가깝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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