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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9 23:31
사실 연습하면 금방느는게 제기 차기예요.
농구화 같은 신발 신고, 좋은 제기로 리듬 타면서 차면 됩니다. 중학교 때 실기 시험이 제기라서 밤마다 연습하니까 일주일 정도 지나고 100개로 교내 상을 받았어요..
16/10/19 23:38
답변 감사합니다.
1주일 만에 100개가 가능한거군요... 꾸준히 연습하겠습니다. 그리고 질문 하나만 더 해도 될까요? 좋은 제기가 뭔가요? 답변 보고 제 제기 보니까 너무 말라비틀어진거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16/10/19 23:32
양발로도 100개씩차고..
한발로 300~500개씩 찼었는데..초6 떄인가.. 맞는운동화가 있고.. 그리고 동전 한두개씩 넣어놔야 다시차기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16/10/19 23:41
군대에서 150개 차고 상금? 받아봤는데 중요한건 집중력이랑 가볍게 올리는 느낌 같습니다. 물론 신발도 중요하구요. 어느정도 타점이러 차올려서 눈높이까지 올리는 정도? 그 느낌을 찾는게 포인트 아닐까요?
16/10/19 23:45
아 그건 차는 속도랑 여러가지 요소들이 종합되야 할꺼에요. 허약한 우리들은 100개 차면 골반이 아파서 더 못차거든요.
어디까지 올릴까 어디서 찰까 생각은 내가 차고 땅을 짚고 다시 발을 올리는 스피드 등 여러가지 하다보면 내가 어느정도 스피드로 해야하는지 느끼실꺼에요
16/10/20 09:03
갯수를 늘리려면
발리슛하듯이 위로 차는 게 아니고 배구에서 토스하듯이 올려준다는 느낌이 중요합니다. 올려주고, 그걸 다시 그냥 올려주고, 같은 자리에 올려주고 리시브나 스파이크 없이 토스만 무한반복.
16/10/20 09:19
발의 스텝도 중요합니다.
한번 차고나서 제자리에서 찰 수 있더라도 가만히 서서 다시 차는게 아니라 오른발 잡이 기준으로 처음에 차고 오른발 왼발 한번씩 스텝 밟고 다시 차고 오른발 왼발 스텝 밟고 다시 차고 이런식으로 자기만의 리듬타면서 하면 잘차집니다.
16/10/20 10:51
제가 족구나 제기차기 같은거 못 하는 전형적인 개발의 소유자 인데..
대체 타점을 어디다 맞춰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복숭아뼈 아래쪽을 기준으로 뒤쪽 발꿈치 쪽에서 맞추는건지. 아니면 발가락 방향으로 약간 앞쪽을 맞추는건지... ; 그림으로 표시하면 이해하기 쉬울텐데 말로 설명하려니 어렵네요. 이러나저러나 선천적 개발은 변함이 없겠지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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