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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18 09:17:45
Name 레너블
Subject [질문] 형제간에 대화가 전혀 없으신분 계신가요?
저는 저희집만 그런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거 같더라고요...

형제나 자매나 남매끼리 전혀 대화가 없으신분 계신지요?

대화를 할 수 있는데 안하는거말고요.

몇년 이상째 정말 딱 1마디도 안하고 지내시는분들 계신지 궁금합니다.

바로 옆에서 있어도 부모님을 통해서 말을 전한다던가;;

이런경우 보통 크게 싸워서 말을 안하게 된 경우가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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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16/10/18 09:21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랑 같이 살면서 그런경우는 없지 않나요..
레너블
16/10/18 09:23
수정 아이콘
우선 저희집은 그러고 있고요..
이번에 안건데 친구네도 그렇다고 하네요.
그리드세이버
16/10/18 09:24
수정 아이콘
독립하면 모를까..설령 독립해도 가끔 안부는 묻는게 일반적일탠데, 특별한 이유없이 그럴 수 있나요?
적어도 제주변에서는 한번도 들은적이 없네요.
뭐 설령 그런경우가 있다해도 보통은 얘기 안할거 같기도 합니다만...
레너블
16/10/18 09:26
수정 아이콘
글에도 적었듯 큰 싸움이 한번 있고나서 말을 안하고 있네요.
그리고 이번에 안녕하세요라는 프로그램에서 이런 형제가 나온거 같던데
네이버 댓글도 보니까 우리집도 10년쨰 말 한번 안하고 있다, 우리집은 5년.. 이런 댓글들이 많더라고요.
그리드세이버
16/10/18 09:34
수정 아이콘
저도 싸우면 말 안섞는 타입이긴한데..누나가 상남자 성격이라 먼저 말걸고, 그러다보니 풀리고 하는 편이었던거 같아요..최대한 말안한게 2,3주 정도?
근데 보통 이래도 부모님이 먼저 풀라고 하시는 경우도 많을탠데, 부모님이 약간 자유방임주의적이신거 같네요.
레너블
16/10/18 09:36
수정 아이콘
전혀요. 맨날 혼내고 뭐라하십니다.
한번은 식사자리까지 만든적이 있으세요.
그리드세이버
16/10/18 09:40
수정 아이콘
흠..그렇다면 본인이 형제의 연을 끊으실 생각이 없다면, 먼저 접근하시는게 옳을 거 같습니다.
두분 다 자존심이 세거나 오히려 소극적이라 먼저 말걸기 민망한거 같은데 그런식으로 말을 안하면 결국 남보다도 못하게되는거죠.
남이어도 몇 년 같이 있다보면 대화가 트는데 가족이 그러지 않는다면..더 큰 후회를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레너블
16/10/18 09:42
수정 아이콘
둘 다 성격이 소극적인것이 큰거 같아요.
노력해보는중이네요.
그리드세이버
16/10/18 09:46
수정 아이콘
비슷한 성격이시라면 오히려 풀린다면 잘 지낼 수도 있다고 봐요. 진정성을가지고 접근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화이팅!
엘룬연금술사
16/10/18 09:25
수정 아이콘
원래 남자 형제들이 서로 대화를 많이 하지는 않는 경우가 잦은 듯 합니다. 하지만 도통 한 마디도 안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레너블
16/10/18 09:27
수정 아이콘
보통 싸우는 경우죠..
16/10/18 09:25
수정 아이콘
2년차이 남매인데 20대때 직접 대화를 나눈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크게 싸운건 아니고 자잘하게 싸운다->서로 사과 절대안함 -> 감정 쌓여서 서로 말 싸가지 없게 함 -> 말해봣자 짜증만 나니 대화단절
이런 식이였엇죠
레너블
16/10/18 09:27
수정 아이콘
공감가네요. 저희도 단계가 비슷합니다.
아케르나르
16/10/18 09:29
수정 아이콘
저도 제 동생이랑 십년 넘게 말도 안하고 지냈었는데... 그러지 마세요. 나중가면 후회합니다. 크게 싸웠더라도 옛날 일이고.. 서로 잘 지내보려는 감정 정도는 갖고 있을거에요. 터놓고 이야기 해보실 것을 권합니다.
레너블
16/10/18 09:43
수정 아이콘
저희도 십년쯤 된것 같아요.
노력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6/10/18 09:55
수정 아이콘
동생하고 사이가 딱히 좋은편도 아니고 어릴때 자주 싸웠지만 하루 이상 말안한다거나 감정가지고 간적은 없네요..
안보고 살것도 아니고 서로 불편할텐데;
전력질주
16/10/18 10:06
수정 아이콘
남자형제인데...따로 살아서 그런지 서로 말할 일이 없긴한데...일부로 안 하지는 않아요.
10월9일한글날
16/10/18 10:21
수정 아이콘
저도 딱히..싸워서 그런건 아닌데 그냥 나이차도 좀 나고 그래봐야 다섯살이긴한데, 저라는 사람 자체가 안부를 거의 안물어보기 때문에 평소에는 따로 연락안합니다. 가끔 용돈을 주긴하는데 그때도 따로 말이 오가지는 않습니다.
호리 미오나
16/10/18 10:26
수정 아이콘
남매인데, 개인적으로 없는 사람 취급한지 몇년 됐네요. 해도해도 너무한 니트 거머리라... 부모님 고생하시는거 보면 맘아파요. 그냥 내쫓았으면 좋겠고.
잠이오냐지금
16/10/18 11:18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는 필요한 대화가 아닌이상 하질 않았는데 나이먹고 나니까 말이 많아지더라구요 흐흐
forangel
16/10/18 11:25
수정 아이콘
싸운적도 없고 아무 문제없는데 대화가 없네요.
멀리살기도 하고....
명절이나 제사때 오는지 안오는지 확인전화만 하는정도? 나이차이도 좀 있고, 경상도 라서 그런지..
1년에 나누는 대화라고 해봐야..

"제사때 오나? 응 아마 7시쯤 도착할듯..
별일없재? 응 형은? 나도..
좀있다 보자. 응"
"왔나? 응" 일찍 왔네.
뭐 이정도랄까..

안부전화도 거의 안합니다. 전화없으면 아무일 없는걸로...
그래서 특별한 일 없는데 전화오면 덜컥 겁나요.
Vincent van Gogh
16/10/18 11:47
수정 아이콘
엇 저랑 비슷하네요..흐흐 저희도 경상도 연년생인데 비슷합니다 대화가.
그냥 크게 뭐 할말이 없는 정도? 딱히 사이가 안좋고 한건 아니구요.. 게임도 같이 하고 하는 편인데
굳이 서로 전화를 하거나 카톡을 보내거나 하진 않네요 특별할때 아니면.
그냥 게임 메신저에서 만나면 요새 머하고 지내노? 걍 뭐 똑같지머.. 이런 대화의 반복 흐흐..
하루사리
16/10/18 11:30
수정 아이콘
2년째 얼굴도 안보고 삽니다.
작고 크게 수십번 싸우다보니 피로해 져서
걍 안보고 사는게 편하더라고요.
너와나의연결고리
16/10/18 12:07
수정 아이콘
남매이고 둘다 백수도 아니고 열심히 사는편인데 서로 말안하네요. -.- 저 개인적으로는 같이 있으면 불편하고 여동생이 행동하는게 마음에 안들어서 말섞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가족끼리 외식하거나 다 같이 밥먹을때는 그나마 말을 하는편입니다.
16/10/18 12:30
수정 아이콘
형제인데 형 돈좀, 계좌 말고는 대화고 카톡이고 없습니다.
제가 형입니다ㅜ
16/10/18 12:55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다른 지역으로 가고부터 그랬네요. 형이 워낙 말이 없기도 하고.
서동북남
16/10/18 13:17
수정 아이콘
사이가 안 좋은건 아닌데 딱히 서로 말할 일이 없어요. 4~5일에 한마디 나눌까 말까.
16/10/19 09:40
수정 아이콘
저도 사이가 안 좋은 건 아닌데 자주 연락을 안 하네요~ 그래도 어쩌다 가끔 톡할 땐 이런 저런 얘기 나눕니다
어렸을 때가 가장 많이 친하게 놀면서도 가장 많이 싸웠었네요
나이 먹고 나니 그냥 서로 싸우는 일도 없고 서로 부딪칠 일도 거의 없고 무덤덤....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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