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10/10 00:14:21
Name 슈가붐
Subject [질문] [스타1] 리플레이 기능이없었다면..?
if 로 가정해보면 임요환 강민같은 선수들은 몇년더 전성기를 더 길게 가져갔을려나요?

07년부터 나타난 택뱅리쌍 포함한 프로리그 피지컬신인들 시대가 3년은 늦춰졌겠죠?

아 그이상일려나..

다른게시판에 리플레이 글이있길래..

혼자 곰곰히 생각해보다 어..이거  나름 재밌었겠다 싶더라고요

여러분들은 어땟을거같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살다보니별일이
16/10/10 00:24
수정 아이콘
리플이 가져온 가장 큰 피해(?)는 전략의 노출도 있지만, 그 시대 플레이를 가장 빨리 최적화하고, 기준을 만든 선수들의 플레이가 노출된다는 측면 아닐까요. 물론 최연성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대를 평정했지만..

강민은 모르겠고 임요환의 경우 최적화플레이보단, 전략적 노출이 가장 큰 피해였을것 같은데 아무리 임요환이라 한들 매번 새 전략을 갖고올수는 없는거니...제 생각엔 가장 크게 피해 본 선수들 리스트에는 없지 않을까요.

그러고보니 전에 리플이 없었다면 강민/조용호/이윤열 등의 전성기가 좀 더 길어져을거란 댓글을 본거같긴하네요.
개념테란
16/10/10 00:29
수정 아이콘
프로 수준으로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들은 굳이 리플레이 볼 필요도 없이 방송으로만 봐도 전략적 플레이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리플레이가 없다면 초보들의 접근성만 떨어질 뿐이죠.
콰트로치즈와퍼
16/10/10 00:29
수정 아이콘
2007년을 기점으로 세대교체가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것 자체는 막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올드 선수들의 전성기 자체는 약간 더 길어졌을 수도 있겠지만요. 2007년 급격한 세대교체의 주요 원인은 프로리그 주5일제 때문이라는게 정설이긴 합니다. 결국 인프라가 갖춰지기 시작하는 시점에선 방송 경기만으로도 (조금 불편하다 뿐이지) 충분히 분석이 가능하거든요.

그리고 제 생각을 덧대보자면, 최소한의 인프라(연습실과 코치 정도... 먹고 살기도 힘들었던 팀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연습실과 코치는 모든 팀에게 존재했으니까요)가 갖춰지기 시작했던 05~06년도에 발굴해냈던 2군~1군 신인들이 약 1~2년간의 연습기간(입단-데뷔가 1년보다 빠르면 굉장히 빠른겁니다. 보통 1~3년 걸려요.)을 통해 실력을 끌어올리고 주요 무대에서 활약하기 시작할 타이밍이 바로 2007년이라서요.
16/10/10 01:34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지만 최소한 이윤열 박성준의 시대가 두배는 더 길어졌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6/10/10 01:56
수정 아이콘
리플레이 최대의 피해자는 임요환 강민 같은 전략가가 아니라 최적화 스타일의 선수들이죠 대표적으로 이윤열
FireAndIce
16/10/10 04:18
수정 아이콘
구세대와 신세대의 세대교체는 전략의 기본이 다져지면서 기본기가 되는 신인들이 나오는데 거기에 피지컬이 받쳐주기 때문이죠
같은 게임이지만 쌈장이 세계1위할때 경기영상보면 저게 대체 뭔가 싶습니다 크크크
그리고 리플으로 가장 피해를 보는건 최적화 타이밍 연구하는 사람들이죠, 싯컷 연구해놓으면 남들이 다 가져다쓰니
아다치 미츠루
16/10/10 05:13
수정 아이콘
테란의 황제 임요환. 리플레이의 황제 이윤열...

뭐 잘하는 사람은 결국 일등 했겠습니다만... 이윤열의 시대가 좀 많이 길어졌을 거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1298 [질문] 이 사진에 나온 나이키 신발 제품명이 궁금합니다 [6] Hablous3658 16/10/11 3658
91296 [질문] [히어로즈] 하린이인데 영웅추천 부탁드립니다 [9] 후제3643 16/10/11 3643
91295 [질문] [연애] 이제 어느덧 1년이 다 되어가는데.. [4] finesse5269 16/10/11 5269
91294 [질문] 그래픽카드 관련한 질문입니다 [4] lou3245 16/10/10 3245
91293 [질문] 침실 전등에서 장작 타는 소리가 납니다. 김주부3457 16/10/10 3457
91291 [질문] 알바할때나 직장에서 시급 연봉 공유하시나요? [16] 칸쵸는둥글어4262 16/10/10 4262
91290 [질문] 컴퓨터가 작살난듯한데 어느 부품이 살았을까요? [4] Break Away3270 16/10/10 3270
91289 [질문] [오버워치] OGN 오늘 경기 어디서 볼 수 있나요? [9] keycup3136 16/10/10 3136
91288 [질문] [LOL] 일반게임 승률관련 질문입니다. [2] 삭제됨3549 16/10/10 3549
91286 [질문]  이 시점에 아이폰7을 가장 잘 사는 방법이 뭘까요? [5] 부처3338 16/10/10 3338
91285 [질문]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앨범 추천해주세요 [1] 삭제됨3052 16/10/10 3052
91284 [질문] 애드웨어를 삭제하고 싶습니다. [5] LiXiangfei2927 16/10/10 2927
91283 [질문] 공부 vs 스타 [26] 도련4120 16/10/10 4120
91282 [질문] [던파] 남마법 키우려고 합니당! [3] 쉘든2166 16/10/10 2166
91281 [질문] 1988년부터 했다는 분식집을 갔는데 롱런의 비결이 궁금합니다 [22] alphamale4736 16/10/10 4736
91279 [질문] [WOW] 와우 인던 재입장 질문입니다. [5] 산티아고5263 16/10/10 5263
91278 [질문] 당장 내일 모래 운전해야되는데 걱정이네요(장롱면허) [27] 너와나의연결고리4952 16/10/10 4952
91277 [질문] [직장] 퇴근시간 분위기 어떠세요? [49] Mindow6591 16/10/10 6591
91276 [질문] [일본여행] 오사카 여행 잘아시는 고수님들께 질문드립니다. [11] HesBlUe4092 16/10/10 4092
91275 [질문] iphone 5s에 iOS10 [10] 서쪽으로가자2493 16/10/10 2493
91274 [질문] 등산화 추천해주세요. [4] 아스날3370 16/10/10 3370
91273 [질문] 중고 노트북을 사려는데 어디서 사야하나요? [5] WraPPin3569 16/10/10 3569
91272 [질문] [LOL] 아우렐리온솔로 카사딘 어떻게 상대하죠? [10] 후루얌5408 16/10/10 540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