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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7 15:02
고깃집은 의외로 개방형인곳이 더 조용한 경우가 많습니다.
소개팅도 다 먹고 살자고 하는거니.. 가성비나 고기맛, 위치 등을 고려해서 신촌창천교회 골목쪽의 소도적 추천해드립니다. 실내 고깃집 중에선 홍대입구 사거리쪽 진저피그가 그나마 테이블간 간격이 좀 넓은 편이라 조금 덜 소란스럽다는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맛은 프랜차이즈 삼겹살집에 기대할 수 있는 평균이상의 고기맛이고요.
16/10/07 15:12
낯선고기 정말 맛있어요! 거기서 소개팅을 해본적은 없지만...
중간중간 고기 굽고 자르고 안해도 되고 냄새 밸 걱정도 없어서 아무래도 소개팅 할때는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16/10/07 16:16
홍대에서 상수쪽 가는길에 램스일레븐이라고 있어요. 양고기 집인데 가게가 크지 않아서 시끄러울 일 없고 바테이블있어서 걍 주인장이 알아서 다 구워줍니다. 내부도 걍 깔끔하고 조명도 노란색이라 은근히 조명빨좀 있어요.
주류는 와인이랑 맥주 정도 많이 마셨는데 가격도 나쁘지않고 한번 가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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