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먹는 약이 있는데 이약의 부작용 중에 한가지가 탈모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같은 약먹는 사람들 대부분이 남녀 노소 안가리고 머리 숱이 줄어드는데 이러한 탈모에도 프로페시아 같은 피나스테리드가 효과가 있을까요?

인터넷이나 질게 검색해서 프로페시아가 유전성 탈모중에서 정수리 탈모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지금 저같은 경우는 전체적으로 조금씩 빠지고 있고 정수리쪽이 상대적으로 더 빠지는것 같습니다. 정수리 제외하고는 수북하고 정수리 한 가운데쪽만 상대적으로 적어보입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머리숱하나는 끝내줘서 어릴때부터 숱이 많은편이라 남들보다 잘 버티고는 있는데 요즘은 정수리 기준으로는 다른 사람이랑 비슷한 정도입니다.

약을 끊을수 있는게 아니어서 탈모든 뭐든 일단 먹어야 되는데 약 복용한지 5년정도만에 전체적으로 20프로 정도는 빠진것 같네요
이런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탈모에도 프로페시아가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ㅠㅠ

참고로 유전적으로 직계간에 대머리는 없습니다. 다만 삼촌이 공부때문에 스트레스로 20대에 탈모 온것 빼고는 할아버지 아빠 큰아빠들 모두 탈모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