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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3 02:30
약 없이 해결하고 싶으시다면 혼자서 해결하는걸 관계 전 오랜기간 하지마세요.
약은 비뇨기과든 일반 내과든 의사 만나셔서 심인성 발기부전입니다, 약 처방해주세요, 라고 하면 바로 해주실겁니다.
16/10/03 02:31
무조건 심리적 문제가 100% 입니다.
매일 컴터앞에서 '얏홍' 감상을 눈으로 하면서 시각적인 자극을 받고 손으로 해결하는데 익숙해져서 그렇습니다. 일단 얏홍을 끊으시고, 관계시 촉각으로 흥분하는데 익숙해져야 합니다. 촉각에 익숙해지다보면 DDR할때처럼 정말 딴딴해지는 시기가 오는데, 그때 삽입하면 오지고 지리고 렛잇고 스무스~ 약도 질문해주셨는데.. 타다라필 처방받으면 처방비 만원에, 약값 4~5만원이면 됩니다.
16/10/03 04:27
처음이면 당연히 손으로 잡고 삽입하실텐데, 삽입이 잘 안되니 발기가 죽는게 아닐까요.
젤을 쓰면 삽입이 정말 쉬워지니 젤을 써서 한번 시도해보세요. 먼저 젤을 먼저 발라놓고, 키스 등 분위기 조성하다 단단해지면 바로 삽입해보세요. 아 이제 넣어야지! 각잡고 삽입하지 마시고요. 젤 쓰면 손 안대도 넣을 수 있을 정도이니 한번에 삽입 성공할 겁니다. 아마 나중에는 손도 안대고 보지도 않고 삽입 가능하게 될 겁니다...
16/10/03 08:04
예전에 비뇨기과 의사 분이 비슷한 질문 글에 댓글 달아주신 거 보면, 오롯이 심인성인 경우 보다 복합적인 이유 때문인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자게에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로 검색하시면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이야기' 라는 글이 있는데 한 번 봐보셔요. 댓글까지 다 유익하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16/10/03 08:56
처음이라면 그럴수 있죠. 저도 수천 수만번의 게임.. 은 아니지만 여튼 성생활을 즐기지만 처음 하는 여자랑은 90프로의 확률로 사정이 안됩니다.
16/10/03 09:59
비슷한 또래 입니다 먼저 많이 놀라셨을텐데 너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심인성인 확률이 매우 큽니다 잘하려는 마음과 긴장 그리고 평소와 다른 분위기에 혼자는 잘 되던것도 안될때가 있습니다. 맥주 한캔 하시고 자연스럽게 다시 시도 해보시고 아니면 비뇨기과에서 비아그라 처방받으면 거의 해결됩니다. 비아그라 먹고도 안되면 그때가 문제인 것이고 대부분 해결됩니다. 저 또한 경험했고요
아 비용적인 부분은 처방 1만원 정도에 10개분 4만원정도였던거 같습니다
16/10/03 10:24
그냥 안되면 깔끔하게 포기하고 티비 보든지 뭘 하든지 딴거하고 뒹구세요. 그러다 시간 지나면 다시 벌떡 할 수도 있어요.
잠 안올 때도 자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그냥 깔끔하게 포기하고 딴거하다보면 졸음이 쏟아지기도 하잖아요. 안될 때는 그냥 깔끔하게 포기하는게 오히려 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죠.
16/10/04 08:51
옷을 다 벗기지 말고 하의만 혹은 치마만 입힌 상태에서 음..........여튼 아랫도리만 제거한 상태에서 한번 해보세요..쓰다보니 야하네...
여튼 실제로 이성의 누드에 성욕이 감퇴하는 경우도 있으니 한번 시도는 해보십시오.
16/10/04 10:30
심인성 원인의 performance anxiety 에 의한 현상으로 보입니다.
실패 -> 실패에 대한 두려움 -> 자신감 저하 -> 또 실패 의 vicious cycle 을 도는 전형적인 예입니다. 약을 쓰면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를 너무 고민하거나 돌아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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