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여자친구가 핸드폰을 잃어버렸습니다.
(외국인이 주웠는데 잃어버리고 30분 내에 통화도 했었는데  대화가 되지도 않고 다음 날 아침에 전원을 꺼버려서 포기하고 새로 구매하려합니다.)

고민을 하고 있는 부분과 더불어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우체국을 통한 이지모바일 (데이터무한)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보험(분실 및 파손)과 관련하여 많이 실망하였는지 알뜰요금제(?)를 사용하고 싶지 않답니다.

아이폰 6s를 사용했었던지라 아이폰을 계속 유지를 하고 싶어하는데 아이폰 7을 기다리기에는 부담(금전적 시간적)이 크다고 하여,

이전에 사용했던 5s크기와 같은 SE를 원하더라구요.

그래서 선택을 크게 두 가지를 주었습니다.

1.1 중고(or 미개봉) 구매 후, 우체국 요금제 (데이터 무한을 무시할 수는 없겠더라고요.)
1.2 중고(or 미개봉) 구매 후, skt (kt는 사용해봤는데 요금제가 맘에 안든다고 하더라구요.) 로 번호이동??

2.1 지점(or 대리점?) 방문?
2.2 skt 홈페이지(티다이렉트)를 통한 구매 번호이동?

저의 생각에는 1번의 경우가 그나마 요금약정(?)같은 것 걸지 않고 그나마 싸게 유지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되어서 추천해줬는데 중고 물량이 생각보다 없어서 거의 포기상태구요.

발품을 팔아 구매하기에는 시간이 없어서 그냥 맘편하게 2.2를 하려고 하는데...여자친구가 skt를 사용한적이 없어서 skt 홈페이지 회원가입(티다이렉트 가입 포함) 조차도 되지 않습니다. (핸드폰 or 아이핀 둘다 없어서..실명인증이 안되서 가입이 안되네요.)


고민 되는 부분이 2.2와 같이 오픈마켓에도 핸드폰(언락버전으로)을 판매하는 경우가 있던데 이게 좀 더 쌀지...그냥 티다이렉트가 쌀지 고민됩니다.

그리고 우체국에서 skt로 넘어가고자 하는데 지금 상황에서 지점(or 대리점)을 가지 않고서는 skt 번호이동(안된다면 신규라도...)을 할 수 없는지가 궁금합니다. 보험에 관련해서도 제도가 변경되었다는 걸 얼핏 들었는데, 너무 어렵네요ㅠㅠ

답변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