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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은 위와 같고, 최초 게시된 보배에선 삭제된 상태입니다.

추측을 제외하고 지문에서 주어진 사실만 간추리면
1. 결혼전 모은 돈 2억3천
2. 빚이 3억 7천이었으며 수년 동안 7천 갚음

여기서 생기는 의문점 입니다.
수년전을 대략 4년 전으로 고정시키고 생각하면 3억 7천을 이자율 3% ~ 3.2% 사이로 빌렸을 겁니다. 저도 당시 전세자금 대출을 저 정도 금리로 받았습니다.
문제는 빚이 3.7억이면 이자 3%만 잡아도 연에 1110만원을 갚아야 한다는 소린데 여기에 4년동안 7천을 갚은 걸 더해주면 연간 2800만원 정도씩 원금+이자로 들어갔다는 소리가 됩니다.

여성분 나이를 결혼 전 32~33 정도로 추정하고 현재 30대 중반으로 보면 연소득 3천씩 구멍을 내면서도 문제가 없으려면 비보험 의료과목 의사, 일류 세무 회계 법무 법인의 변호사 or 세무사 자격증 가진 직원 밖에 떠오르지 않는데요.

친구중에 삼전, SKT, 금융 과/차장들이 몇명 있는데 이들도 연 3천 정도를 쿨하게 없는돈으로 넘길 정도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앞서 말한 고소득 전문직을 가진 배우자가 아니라면 앞뒤가 안맞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