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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8 20:14
초반에 원딜로 스노우볼 굴릴 수 있으면 거기에 있을리가 없어요. 킬 먹은 후에 템차이가 난다 싶으면 라인 하드하게 밀고 타워 뿌시거나, 용먹거나 그게 다죠 뭐
라인을 강하게 압박하면서, 갱을 안당할 수 있으면 정글러의 동선도 훨씬 가벼워지고 게임 전체가 할만해집니다.
16/09/18 20:20
이니시 가능한 원딜 -> 미드 올라가서 이니시에이팅
이니시 불가능한 원딜 -> 라인 밀고 우리 정글러 용으로 불러서 싸움 유도(브실 특성상 상대방이 불리해도 싸움에 응하기 때문에 이길 가능성이 높음) 솔랭, 특히 하위 티어 특징은 쉴새없는 교전이니까 긴장 풀지 말고 유리한 싸움에서 계속 이기면서 데미지를 누적시키면 됩니다.
16/09/18 20:48
1. 당겨지면 당연히 cs먹으러가고 미는라인이 되면 정글불러서 용먹습니다.
2. 용없으면 미드가서 타워 농성합니다 라인 당겨질떄까지. 그렇게 타워 피만 빼놓고 내려가도 cs디나이시키고 깨기 힘든 미드타워 피도 빼놓고 이득이에요. 3. 정글러 동반해서 적정글 카정하고 시야장악하러 갑니다. 4. 탑이 박살나고있으면 라인스왑해서 탑타워 압박하는것도 좋습니다.
16/09/18 20:50
로밍가서 라인을 밀 수 있을 것 같으면 합류해서 밀어버리고 골드차이 쭉쭉 벌리는게 좋긴 한데, 실버에서 봇듀오로 탑미드 로밍을 가면 라이너가 백핑을 미친듯이 찍으면서 CS뺏어먹지 말라면서 쌍욕을 할겁니다 ^^......
16/09/18 21:04
실버에서는 미드 올라와서 CS 먹더니 다시 바텀 내려가고를 반복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크크크크 타워를 밀어야하는데 미드 CS 다먹고 갑자기 바텀 가버리죠 크크
16/09/18 21:23
로밍가서 타워깨야 하는데 라이너가 빽핑찍어서 봇듀오 동선이 산으로 감 or 로밍 와도 압박이 안되는 각인데 로밍와서 CS만 빼먹더니 바텀 파밍하러 감
이거 두개가 혼재하는 동네죠...
16/09/18 21:42
제가 원딜할 때 라인전 이겨서 봇타워깨고 미드 타워깨러 가면 미친듯이 빽핑찍고
제가 미드하면 원딜이 와서 cs만 쓸어담고 미드타워를 찍어도 봇으로 파밍하러 가고 크크크크
16/09/18 20:57
오더 내리는 유저나 공격적으로 이동하는 유저 따라 갑니다. 정글이나 서폿이 적정글에 들어가서 시야 먹는다 같이 들어가주고. 미드 민다 같이 밀어주고, 파밍한다 그냥 라인 댕기면서 원딜 격차 벌리고. 시야먹기나 미드 밀기 그런게 우리팀의 호응이 있어야 하기에 분위기 맞춰서 같이 다녀주면서 상대 원딜이 라인 당기고 크는 경우엔 적팀원딜 라인 댕기면서 크네요. 이런 채팅 치면 몇몇이 오더 내리는데, 따라서 합니다.
16/09/18 21:00
라인을 밀어요. 중요한건 라인의 형성이 상대쪽에 진영에 되어 있어서 상대가 밀러 오지 않으면 우리쪽 빅웨이브로 다시 튕겨오는 상황까지 밀어야합니다. 그러면 상대쪽에서 누가 한명 글로 가지 않으면 경험치, 골드 손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그렇게 만들고 미드 or 탑으로 올라가면서 서폿보고 시야 장악하라고 합니다. 특히 지고 있는 라인 있으면 가서 타워 밀어서 라인전 끝내도록 노력합니다. 지고 있는 라인 없으면 포탑 체력 낮은 쪽 공략해서 까버립니다. 이 과정에서 바텀 빅웨이브 다시 돌아오면 가서 먹어주고 또 상대 진영까지 밀어버립니다. 이런식으로 1차 포탑 다 밀면 시야장악을 조금 더 공격적으로 해서 상대를 끊어 먹거나 유리한 한타를 유도하고 그 전리품으로 2차워 챙깁니다. 이걸 계속 반복하다가 상대가 본진에 박혀서 안나오면 바론 챙깁니다. 바론 버프로 억제기 깹니다. 억제기 밀려서 웨이브 클리어하느냐고 인원 빠졌을 때 딴 쪽 억제기 또 깝니다.
중간중간 스플릿 푸시나 암살 시도 같은 베리어블이 있긴 하지만 이게 스노볼의 기본 정석이죠. 근데 아마 잘 안될겁니다. 사실 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16/09/18 21:42
시비르로 이렇게 플래티넘 쉽게 갔네요
1. 포블 먹고 적당히 라인 밀고 집가서 한번 더 바텀 가서 라인 밈 (집갔다 오면 라인이 조금 당겨져 있어서) 2. 바로 미드 가서 미드 압박. 이 때 미드에 q(시비르) 맞추면 게임이 크게 기울어 집니다. 쉽게 미드를 밀 수 있게 돼서. 3. 용쪽 정글 시야 장악, 용 먹기 이렇게 하면 쉽게 이기더라고요
16/09/19 01:12
퍼스트블러드를 먹었느냐 아니냐를 떠나서 원딜러는 자기 템이랑 상대템을 항상 확인합니다.
예를들어 나는 집에 다녀왓는데 상대방은 집에 다녀올 타이밍을 놓친다던지 해서 나는 1도란칼,1BF소드 상태, 상대는 2도란칼 신발 이런 상황이면 유리한 상황임에 틀림없죠. 상대방 원딜과 나의 KDA, CS 보다는 현재 [레벨], [체력], [아이템 보유상황], [스펠상황]등을 따져서 누가 더 강력한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라인에서 딱 만나는 순간 바로) 유리한 상황임이 확실하다고 하면 우리편 서포터에 따라서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1. 레오나 알리스타 등의 cc기술, 탱킹능력이 있는 서포터 2. 소나, 잔나, 나미 등의 견제, 유틸 측면의 서포터 유리한 상황일때 1번 서포터와 같은편이라면 채팅으로 서포터에게 주문합니다 적극적으로 싸우자고 와드가 되어있지 않은 상황에서 적 정글러나 미드라이너가 오는 상황이 아니라면, 이길수 밖에 없는 싸움을 피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2번 서포터와 함께하는데 유리한 상황이라면 상대방 원딜과 나의의 cs격차를 최대한 벌려야 합니다. 라인을 프리징하고 디나이 시키는것 또는 미니언을 계속 타워 안쪽까지 밀어넣고 상대가 막타를 치지 못하게 계속 견제한다. 둘중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유리한 상황일때 라인전에서 그 이득을 더 크게 취하는방법은 이정도가 있을듯 하네요. 타워를 빨리 깨거나, 미드로 올라가거나, 용먹기, 시야장악 등은 원딜러가 혼자 하려고 해도 팀이 따라주지 않으면 쉽지않고, 이런 영역은 게임 전반적인 운영 측면이기때문에 항상 상황상황이 매우달라서 게임 하시면서 스스로 익혀 나가셔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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