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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1 15:43
센트럴시티 가신다음에 호남선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서울에서 광주가는 버스는 배차가 진짜 진짜 많아서 예매전쟁 없이 바로 가시면 될거 같습니다.
16/09/11 16:36
아항 그렇군요. 역시 피지알 삼촌들이 최고시다. 근데 인터넷예매페이지에서 왠만한 오후 표는 다 매진이라고 떠서 그냥 가도 되는 건지 아리송해요. 그리고 화요일/수요일 교통이 크게 차이날까요?
16/09/11 16:43
회요일이나 수요일에 버스타고 가실거면 "고속버스 모바일" 이라는 어플에서 예매하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화요일 오후부터는 표 끊는 것만 꽤나 시간이 걸리실 수 있습니다. (그것도 몇시간 후에 출발하는 임시버스...) 저는 화요일 오후 4시이후 버스 예매했는데 5시간 넘게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ㅠㅠ 내일 가실 수 있으면 무조건 내일 내려 가세요! (평일에는 버스로 3시간 20분정도면 충분합니다.)
16/09/11 18:28
추석 귀성특별 운송 차량이라고 일반 관광버스를 투입시킵니다.
그래서 무조건 자리가 있습니다. 미리 예매할거 없이 터미널 가시면 늦어도 30분이내에 버스탈수 있습니다. 대신 일반 관광버스라서 좁고 화려?한편이죠.사이키도 있고.. 우등은 취소표 외엔 구하기 힘들구요. 1990년도 중후반까지만해도 나라시라고 해서 연휴기간에 터미널에서 호객꾼들이 서울2만원~2만원 하면서 사람 모으고 만차 되면 출발하고 했던 불법으로 운행 하던거였는데 90년대 말인지 2000년대 이후인지 몰라도 합법화및 제도화 시켜서 제대로 안착을 시켰죠. 버스전용차로와 이게 정착되고 ktx 까지 가세하면서 귀성전쟁은 추억이 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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