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9/09 23:14:59
Name MyLast
Subject [질문] 국가직 보호직 vs 지방직 일반행정(군지역)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
올해 국가직 보호직 과 지방직 일반행정 군지역에 합격했습니다.

하나를 2주안에 정해야되는 상황인데 저 스스로도 갈등이많고 주위에서도

의견이 많아서 어떤 결정이 좋은지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아는대로 장단점을 정리해보면

  보호직은 공안직이라 수당등이 일행보다 조금많아서 실수령액이 더 많은 모양입니다

그리고 근무지가 상대적으로 도시라서 도시 생활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단점은 일반인들의 인식이 아무래도 좋지못한면이 있는듯합니다. 아예 뭐하는데인지 모르는 경우도 많고요

좀 아는 사람은 범죄자를 관리하다보니 위험하다는 인식도 있는것 같습니다.

가령 보호관찰소가 새로 들어오면 지역 주민들이 플래카드도 붙이고 하니깐요.

국가직이다보니 3년여마다 이동을 해야되서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는점도 단점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도 보호관찰소가 있고

광역권에 6군데 정도가 있는데 2군데 정도만 출퇴근 가능한 거리였습니다.



일반행정의 경우 군지역에 응시를 했습니다. 집에서 군청거리는 대략 50분 정도 입니다. 주위분들 말씀으로는 출퇴근 하는사람들도

있다고 하고 읍내에 집을 구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위에선 일반행정을 많이 추천하는데 시골 생활을 해야된다는 부담도 있고 9꿈사 현직게시판에 지방일행+남자는 머슴이나

마찬가지다 이런 글이 워낙 많아 두려움도 있습니다. 마침 오늘 피지알에 현직분이 올려주신 글과 비슷한 내용들이었던것 같습니다.



보호직에 대해선 소수직렬이다보니 커뮤니티를 둘러봐도 정보가 너무 없네요. 현직게시판에도 보통 푸념글이 많은 편인데 보호직 푸념글은

거의 찾기 힘든데 워낙 사람이 적어서 그런것 같기도하고...아니면 다들 만족하는건지.. 아님 너무 바빠서 그런글 쓸새도 없는건지..

오만가지 생각이 드네요. 그전까진 지방직이 최종합격 전이여서 막연하게만 고민했는데 실질적으로 결정해야될 시기가 다가오니 압박이네요.



아버지는 남자는 국가직! 이런 의견이시고... 어머니는 사주를 봤는데 보호직이 더 좋더라...이런 의견들이시고

친한친구들은 5대5 면터디 같이한분들도 거의 5대5라서...

뭐 최종결정은 결국 제가 해야겠지만요.

좀더 여러관점에서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ade.in.Korea
16/09/09 23:25
수정 아이콘
발전가능성이 다르죠. 공무원의 가장 기본이자 좋은 직렬은 일반행정이고요 단지 지방이라서 문제가 되신다면 인사교류나 일방전입으로 지자체나 근무지를 바꿀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근무지는 바꿀 수 있으되 직렬은 못바꾼다는거죠 보호직과 일반행정은 비교하기도 힘들죠 그리고 국가직으로 정착하기 힘들고 돌아다니시는게

진짜 어려운 일입니다. 전 적극 일반행정 추천드립니다.
어둠의노사모
16/09/09 23:36
수정 아이콘
군지역 가세요. 솔직히 꿀입니다. 지금까지 지켜본 바로는...
그리고 옮길 수도 있어요 시도로. 생각보다 고향으로 돌아가서 퇴직하고 싶어하는 나이든 공무원들이 많기 때문에 전보로 자리 왕왕 나옵니다.
16/09/09 23:53
수정 아이콘
지역이 군이면 일방전입같은것도 제한이 굉장히 길겁니다. 10년제한 걸려있는 지역도 있죠...
sen vastaan
16/09/10 04:51
수정 아이콘
저 같음 지방직 갈 것 같습니다.
뭐 뭘 중요시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시골 생활은 참을 수 있어도 자주 이사다니는 건 못 참을 것 같아서요.
노동강도도 보호직이 더 셀 것 같긴 한데 이건 잘 모르니...
16/09/10 07:21
수정 아이콘
자주 이사하고하는게 힘든거군요. 그냥 하면되지 생각한것도 있었거든요.

많은답변 감사합니다
겜돌이
16/09/10 08:50
수정 아이콘
연고지 지방직이 깡팹니다.
정유미
16/09/10 08:55
수정 아이콘
지방직은 읍면사무소 가서 하는 게 최고입니다...
16/09/10 12:02
수정 아이콘
보호직 업무가 터프하다고 하던대요.
저도 전해 들은 거지만 예민하신 분들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상당히 힘들어 하신다고 하네요.

출퇴근 가능하시면 지방직이 더 안정적인 삶이 될 것 같아요. 미혼이시면 여자들은 이사하는 것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댓글잠금 [질문]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109460
공지 [질문] [삭제예정] 카테고리가 생겼습니다. [10] 유스티스 18/05/08 132383
공지 [질문]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38] OrBef 16/05/03 181879
공지 [질문] 19금 질문은 되도록 자제해주십시오 [8] OrBef 15/10/28 214914
공지 [질문] 통합 공지사항 + 질문 게시판 이용에 관하여. [22] 항즐이 08/07/22 266761
180654 [질문] 발가락 쪽 염증은 어느 진료과로 가야 할까요? [11] 오늘우리는427 25/05/21 427
180653 [질문] 부활 네버엔딩스토리 라이브중에.. [2] v.Serum1408 25/05/21 1408
180652 [질문] 보드게임 잘 아시거나 즐겨하시는 분 계신가요?? [15] 원스1647 25/05/20 1647
180651 [질문] 세븐 나이츠 리버스 해보신/하시는 분 계신가요? [9] 선플러1407 25/05/20 1407
180650 [질문] 왜 내가 뀐 방귀는 참을만 하고 남이 뀐건 거북할까요? [10] 싱싱싱싱2057 25/05/20 2057
180649 [질문] 아이패드 업뎃후 인터넷 연결 오류 해결 아시나요? [12] 두드리짱1401 25/05/20 1401
180648 [질문] 이런 책 커버 구매처 좀 알려주세요 [2] 인민 프로듀서749 25/05/20 749
180647 [질문] 5070ti에 적절한 파워서플라이 외 [8] 일신625 25/05/20 625
180646 [질문] 제주시 혼술할 만한 맛있는 식당이나 이자카야 추천 부탁드립니다 [4] 회회아비938 25/05/20 938
180645 [질문] 타이베이 가족여행 문의드립니다. [6] Karolin1662 25/05/20 1662
180644 [질문] 스포츠 선수 중 의도적 먹튀를 찾습니다 [19] 기다리다2220 25/05/20 2220
180643 [질문] PC 부품 드래곤볼 하시는 분들은... [13] 카리나1140 25/05/20 1140
180642 [질문] amd 내장그래픽으로 트리플 모니터 사용 중 모니터 하나 미인식 문제 [6] Red Key889 25/05/20 889
180641 [삭제예정] LH 행복주택 서류제출 선정 관련 질문 [7] 리스 제임스983 25/05/20 983
180640 [질문] 챗gpt 음성 인식 활용법 문의드립니다 [2] 구아바구아바488 25/05/20 488
180639 [질문] 제주도 렌트카 비용 문의 [11] 택배1833 25/05/19 1833
180638 [질문] 스타1 리마스터 픽셀 뭉개짐 현상 [6] 윤지호1672 25/05/19 1672
180637 [질문] 올해들어 긴장하면 땀이 갑자기 많이 날때 병원은 어디로? [4] 라온하제1772 25/05/19 177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