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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09 13:30
강남 한복판 커피숍 아닌 다음에야 두시간에 한잔 정도면 충분히 매너는 지키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전 입이 심심해서 한시간에 한잔은 시키더라고요 (...)
16/09/09 13:38
대형 프랜차이즈에, 매장이 널직해서 사람들이 들어 왔다가 자리가 없어서 나가는 경우가 없는 카페만 주로 이용하는데 저는 네시간까진 괜찮은것 같아요! 그 시간보다 더 지나면 배고프기도 하고ㅠㅠ
16/09/09 13:40
예전에 도서관 문닫는 날에 카페에서 공부하면 아침에 가자마자 음료를 시키고, 식사시간 되면 먹을 거 + 음료 시켰거든요.
그리고 저녁 먹을 시간되면 집에 왔었으니.... 먹을것도 음료로 치고 세시간에 하나 정도 시키면 괜찮지 않을까요?
16/09/09 14:06
공부하고 일하려면 도서관 가든가, 커피숍에 자리 잡았으면 주위 사람들 떠든다고 눈치 안 주고 자기 할 일이나 하면 좋겠어요.
음료 하나 시키면 3시간 정도까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16/09/09 14:39
맞아요.. 떠들려고 커피숍간건데 공부하는 사람들이 눈치주는거 진짜 짜증나요. 도서관에 가던가
그 시끄러운곳에서 공부가 되나
16/09/09 15:19
예전에 카페에서 공부했을 때는 오전9시~12시까지 공부하다 나왔네요.
손님이 적은 시간대라서 눈치 볼 필요없고, 12시부터는 점심시간대라 금방 다 차더라고요.
16/09/09 16:15
번화가면 업주 입장에서 그 자리에 커플을 받았으면 음료 2잔에 디저트도 시킬텐데
혼자 음료 하나 시켜서 두시간 넘어가면 아무래도 좀 그렇지 않을까해서 두시간까지로 찍어봅니다. 개인적으로 번화가에선 혼자가서 한시간 넘겨본적도 잘 없어서;; 하지만 동네에 한산한 커피숍이면 3-4시간이라도 상관없지 않나 싶어요. 아는분이 아예 사람 한명도 없으면 오히려 더 장사안된다고 와서 공부라도 하라고 했던적이 있어서 오래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16/09/09 16:35
카페마다 다르죠. 요즘은 아예 공부하기 편하도록 도서관같은 책상배치에 개인 스탠드까지 놓여진 카페들도 많아서요. 프렌차이즈 중에서도요. 가보면 절반이상은 공부하거나 스터디 중이고요.
그런곳에선 1인1음료면 시간은 별 상관없지 않을까 싶어요. 밥시간 끼면 어차피 세네시간 있기는 힘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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