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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9 09:47
제일 정확한 건 해당 동대에 전화하셔서 문의하심 친절하게 알려줄겁니다.
그리고 형사고발은 불참시 적용되는 거라고 알고 있구요. 연기사유가 시험이라던가 건강 이렇게 명확한 이유가 있으면 아마 가능할 것 같네요
16/08/29 10:08
아무리 귀찮아도 웬만하면 향방은 제 때 받는 걸 추천합니다. 집앞 동사무소에서 6시간 멍 때리고 오는거랑 9시까지 훈련장 입소해서 6시간 훈련받는건 정말 차이가 큽니다..
16/08/29 10:20
동대에 이야기하면 사유가 있으면 연기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간단한 증빙서류는 필요할 겁니다.)
그리고 윗 분이 말씀하셨다시피 향방작계는 왠만해서는 제 때 받으싱을 추천드립니다.. 동사무소와 훈련장은 천지차이입니다..
16/08/29 10:39
동원훈련을 두번 미뤄서 <- 에서 미뤄볼때 정상적으로 연기 하신 것 같은데(동원훈련은 1회 무단불참하면 벌금입니다.)
정상적 연기사유로 인해 연기했을 경우 전혀 문제 안됩니다. 그리고 불참횟수 누적은 훈련 유형별로 적용되므로, 전반기 향작을 2번 불참한 다음 후반기 향작 1번 불참하셔도 문제되지 않습니다. 향작을 동대에서 받느냐 예비군훈련장에서 받느냐는 지역별로 다른데, 보통 1차보충훈련까지 동대에서 진행됩니다. 기본훈련때는 작계지역에서 작계훈련을 하므로 진지까지 이동해서 진지에 잠시 들어갔다가 현역들을 가상 적으로 시뮬레이션훈련이 진행되고(그래봐야 제대로 될리가 없습니다만...제가 본 것 한번은 예비군이 현역병 적한테 "야 일로 잠깐 와봐. 너 잡힌거다 알았지?" 하고 끝났습니다.) 1차 보충훈련때는 작계지역 진지공사를 합니다.(공사래봐야 벽돌나르고 그런게 아니라 진지 내 잡초제거라던지 뭐 그런거죠.) 문제는 기본훈련은 다 비슷비슷한데 동대장 스타일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좀 있고, 1차 보충은 정말 어느 동대냐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평소에 좀 관리가 되어있는 동대라면 진짜 가서 꿀만빨다 오는거고, 작계지역이 변경되었거나 한 곳은 진짜 시멘트 붓고 벽돌 날라서 진지공사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뭐 어찌됐건 기본/1차보충까진 동대장 지휘 하에 진행되므로 예비군훈련장에서 훈련받는 것 보단 훨씬 낫습니다.
16/08/29 10:41
향방관련은 윗분 말씀대로 동대에 전화해서 꼬치꼬치 물어보는게 직빵입니다.
연기사유가 여러가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개인 업무였나.. 암튼 이유없이 미룰 수 있는게 최대 2회였던 걸로 기억하고 나머지 서류로 증명할 수 있는 이유로 연기하는 건 계속 미룰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형사고발을 당할 상황이면 애초에 연기 안해주니깐 걱정말고 연기 가능한지 일단 전화해보세요.
16/08/29 14:16
동원훈련 일주일 전쯤에 타시도로 전출신고하면 향방으로 빠집니다. 보통 동원 재지정 후 훈련 부과하는데 시간이 꽤나 걸리기 때문에 별도의 연기 사유가 없을 시 사용하기 가장 좋은 방법이죠. 만약 연기할 수 있는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연기하는게 가장 좋구요.
국가자격시험같은거 응시하시면 원서접수일~시험일까지 연기가 가능하므로 시험 일정이 있는지 알아봐서 응시하고 연기원서 제출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동원훈련은 해당 부대에 재소집 일정이 없는 한 한번 연기하면 향방으로 무조건 전환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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