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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7 22:53
혹시 여자분이신가요?
전망보다는 타부서대비 몸으로 하는게 덜하니 몸적으로 힘든 리스크가 덜하고.. (정신은 케바케..) 제 주위를 보면 대부분 여자친구들이 많이하죠. 남성직원들도 하는분있는데 대기업회계팀 아니면 중견기업 신입 부서뺑뺑이 인 경우는 봤습니다. 여기 마저도 사원급은 여초입니다.. 경리가 최고장점 1.칼퇴근 (상대적이긴하나 여초이기 떄문에 칼퇴근이 많습니다.) 2.몸이 덜 힘들다 3.결혼하고도 할 수 있는 몇안되는 직업 (1번하고도 연관되죠.) 단점 대기업 회계팀이 아닌이상 연봉이 짭니다. 제가 아는 선은 이정도고 보통 안정적이고 공무원같은 삶 좋아하시면 대부분 많이 추천합니다.
16/08/28 00:06
대기업 끝자락 회계팀에 입사한지 1개월즈음 됐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은 효용가치 없는 전산세무-재경관리사 등등 따서 들어왔고.. 수요가 없다고들 하시는데 잦은 이직과 힘든 업무량 때문에 각 기업에서 작게나마 to는 유지되는 상황입니다.
물론 cpa 1차, 세무사 1차 있는 분들이 취업되는 경우가 많고, 학벌도 있어야 하는건 맞지만 어느정도 자격증+영어점수+인턴유무 등등으로 당락 결정되는 경우 제법 있습니다. 그러니 일단 공부 꾸준히 해보세요. 아.. 근데 성별은 걸림돌이 됩니다. 대기업-중견기업 재무팀은 남자들을 선호하긴 합니다.
16/08/29 00:49
재무/회계팀 희망하는데 스펙 질문좀 드려도 될까요?
학벌은 국숭세단 회계/4.2 재경,전산세무2급 등 있습니다. 어학은 865구요. cfa1차 딸 계획이구요. 어학 올려야 될까요? 스펙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16/08/29 11:18
회계팀 입사자다 보니, 회계팀 취업 쪽으로 조언 드리겠습니다. 재무팀 가실거면 cfa가 필요한데 회계팀이면 크게 필요하지 않다 생각합니다. 외려 전산세무1급, tat 1급과 같은 실무자격증이나 세무회계, 회계관리와 같은 자격증을 따세요. 현업 종사자들은 좀 더 회계나 세무쪽으로 특화된 자격증을 원합니다. 혹은 더 나아가서 회계사 1차, 세무사 1차 합격생들을 원하기도 하지만 실무형 이론형 자격증을 다량 취득한 사람들 또한 경쟁력이 크게 떨어지진 않습니다.
어학은 토익 900초반까진 만드시고.. 스피킹도 최소 6급은 만드시길 조언드립니다. 저희 회사에도 국민대생 있습니다. 학벌은 저도 광명상가밖에 안되요. 그래도 근성있는 자세, 충성심있는 자세 어필해서 들어왔습니다. 들어와서 느낀 점은, 회계지식보다도 세무지식을 더 요구한가는겁니다. 실제로 업무사항도 세무쪽에 치중되어 있고, 회계능력은 그저 관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니까요. 혹시 더 궁금하신 점 있으면 쪽지 부탁드리겠습니다~
16/08/28 00:09
저희 회사 경우에는 경리는 일반 공채랑 별개로 뽑습니다.
초대졸 위주로 뽑고, 연봉도 공채랑은 많이 차이나고요. 2년 계약직으로 들어와서 잘하면 정규직 전환, 안되면 나가고..
16/08/28 01:03
작성자분 상황은 잘 모르겠으나, 영어 가르치기 or 번역이 가능한 수준의 영어실력이면 경리직을 하기엔 아까운 영어실력 같아요..
하지만 노베이스에서 경리 대신 영어 선생님 or 번역가 같은 직업을 해보시려고 하는 거라면 그냥 경리를 하시는게 나을 것 같고요
16/08/28 10:19
비슷한 질문을 몇번이나 본 것 같네요.
그만큼 고민이 되시겠죠. 흐흐; 그런데 저번이과 다른 정보를 얻기는 쉽지않아보이네요. 경제적 요건 외에도 성격과 적성도 고려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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