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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8/20 23:48:38
Name Genius
Subject [질문] 알바를 그만두려고 합니다.
3학년2학기에 접어들어 준비해야될게 많아지면서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자주 봤던 알바 악덕업주썰과는 달리 사장님께서 정말 잘 대해주셨는데 죄송스럽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면접때 개강 이후에도 할 수 있다고 말씀드려서 제가 뽑힌거거든요.

그래고 조금 이기적인 마음이지만.. 제 미래가 걸린 일이라 단호해지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7월초부터 서빙알바를 시작한 사람이고 주말 알바고 7월 월급을 받은 이후

8월기준 오늘포함  4번 근무를 했습니다. 내일까지 정상적으로 5번 근무를 할 생각이고 내일 끝날때쯤에 말씀 드릴 예정입니다.

솔직히 돈 벌려고 한 일이 아니라  돈 안받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사장님 성격에 꼭 주시겠지만 말이죠..

참 헤어지는게 어려운 일이네요..

제 질문은

1. 혹시 법적으로 문제될 것이 있나요?

2. 대체자 구해질때까지는 계속 일하는 것이 예의겠죠? 혹시 이 기간이 길어져서 하기 힘들어져서 못하게 될 시 이 부분에서 법적으로 문제될 것이 있나요?

3. 기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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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영
16/08/21 00:23
수정 아이콘
이기적이시네요

대체자구해질떄까지는 해주고 그만두세요
16/08/21 00:26
수정 아이콘
그만두기 전에 최소 두주 정도 전에는 얘기를 해줘야죠.. 기본적인거라고 생각합니다
샤를마뉴
16/08/21 00:29
수정 아이콘
방학때만 한다고 한게 아니고 그 이후에도 계속 한다고 해서 뽑혔다면 후임자 뽑을때까지는 기다려주는게 예의라고 생각하네요.
16/08/21 00:31
수정 아이콘
뭐 업주입장에선 미칠 노릇이기는한데 그렇게 생각하신이상 절충점은 찾아야죠..
그만두신다고 말하고 2주정도는 하셔야 할것같습니다.
밤식빵
16/08/21 00:39
수정 아이콘
알바 구해서 써보면 말도 안하고 그만 나오는경우가 진짜 많아서... 몇일 일한것 알바비 넣어줄테니 연락 달라고해도 안하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사장님도 그려려니 하실거에요.
다음부터는 거짓말 하지마시고 윗분들 말씀대로 2주전쯤 그만둔다고 말씀하세요.
Jannaphile
16/08/21 00:43
수정 아이콘
뭐 이해해달란 얘기까진 안 드리겠습니다만, 자영업 하시는 분들 입장에서 보조 알바가 그만두는 건 상당한 타격입니다.
매출 다음으로 신경쓰이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다른 분들 말씀처럼 대체자가 구해질 때까지는 해주시는 게 인지상정인 것 같네요.
점주께서 글쓴 분께 성의있게 대해주셨다면요.
16/08/21 00:44
수정 아이콘
개강이 9월초 아닌가요?
그만두는거 내일 바로 말씀하시고 개강전까지 1-2주정도 더 하시는게 좋아보이네요.
amazingkiss
16/08/21 00:50
수정 아이콘
최소 2주전에는 말씀드리는게 예의죠...
뭘 단호해지기로 하신건진 주어진 글로는 약간 이해가 안됩니다만
사장님 입장에서는 이 맘때쯤 그만두는 알바들 한두번 본 것도 아닐테고
그럼 최소한 미리 말씀을 해주셨어야 후임을 구하죠..
16/08/21 01:13
수정 아이콘
근로계약서 썻으면 한달전에 말해야되는게 보통이죠
근데 안쓰고 많이하니 일이주전에 말하거나
그냥 잠수타는 알바도 생기고 그렇죠....
다른 알바생 구할때까지는 해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빠니쏭
16/08/21 01:16
수정 아이콘
돈이 문제가 아니라 님은 그정도 사람이라고 인식될 가능성이 높죠.
HeavenlySeal
16/08/21 01:25
수정 아이콘
거짓말은 둘째문제고 악덕업주도 아니고 좋은분이라고 해놓고 본인이 굳이 안좋은 인상을 남길 필요가 있는지
대왕세종
16/08/21 01:38
수정 아이콘
악덕업주를 가리면서 악덕알바가 되지마셨으면 합니다. 대체자 구해질때까지 하는게 좋습니다.
sen vastaan
16/08/21 02:02
수정 아이콘
개강 이후에도 할 수 있다가 한 달 만에 갑자기 사정이 바뀌었나요? 그렇다면 뭐 이해 못 할 것도 없겠지만...
솔직히 갖고 노는건가 싶을 것 같기도 한데요.
16/08/21 02:07
수정 아이콘
1. 법적으로 문제될 것 없습니다
2. 가장 좋은건 대체자 구해질때까지 해주는거, 그 다음은 한달 까지 해주는것, 그 다음은 2주, 마지막은 잠적
3. 악덕 주인이 악덕 직원 만들고, 악덕 직원이 악덕 주인 만듭니다. 근데 생각외로 상처 안받으실 거에요 (어느정도 경험자시면) 별 이상한 직원 정말 많거든요...
음란파괴왕
16/08/21 02:49
수정 아이콘
알바 구해질때까지는 하시는 게. 한명이라도 빠지면 죽어납니다.
프리크라
16/08/21 03:21
수정 아이콘
1. 법적으로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2. 그만두겠다고 말하는 건 상관없습니다. 피치못할 사정이란건 언제든지 생길 수 있으니까요. 사장님도 그렇고 글쓴분도 그렇고
다만 그만두기로 하고 오늘까지 일하겠습니다 통보하는건 글쓴분만 고려하는겁니다... 사장님은 개강이후에도 일한다고 근무계획을 짜놓으셨을텐데
남은 사람들만 고되게 되는거죠.. 그러는건, 사람이 바로 충원된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2주정도 시간을 주는게 제일 적절할 것 같습니다.
바로 구해지면 구해지는 순간 그만두고 아니더라도 최대 2주까지만 더 가능하다고 말미를 주셔야죠..

3. 사람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다시 만날지 모릅니다. 서로 예의를 지키는게 좋습니다. .
(훈련소에서 군대 말년이라고 정말 악질적으로 굴린 조교를 전역후 월드컵 응원하던 술집에서 마주친 경험이 있는지라...)
황승언
16/08/21 03:44
수정 아이콘
일한만큼 돈 안줄수도 없고 줘야만 하니까 돈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업장은 인원 여유있는거 아니면 죽어나겠네요. 다급하게 알바 구해야겠고요.
어차피 잡아두고 인원 구할때까지 일해라 하고 강제할 수도 없으니까요.

저도 알바 여러번 구해봤지만 거짓말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피치못해 갑자기 그만두는건 업장 입장에서는 그냥 어쩔수 없지 하고 넘어갈 일은 아니거든요.

헤어지는 게 어려운 일이 아니고 맺고 끊는건 확실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부리야놀자
16/08/21 09:11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광개토태왕
16/08/21 07:57
수정 아이콘
글쓴이님...
아르바이트는 그런 마인드로 하시면 안됩니다.
업주 입장도 생각은 하셔야죠....
범일동
16/08/21 08:29
수정 아이콘
무섭네요..진심...
누구라도
16/08/21 09:16
수정 아이콘
쩝... 온갖 알바를 다 하면서 예의는 지키고살았어요
내가 빠지면 곤란해질 가게 생각해서 대타는 구하고. 여유있으면 한 번 정도 같이 출근해서 인수인계졍도는 하고가는게 예의라고생각합니다.
비단 알바뿐만이 아니라 모든 일에 관련해서도요..

그리고 업주가 잘해주었으면 내가 이렇게 해도되겠지? 라는 마음보다는 잘해주신만큼 보답은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파란아게하
16/08/21 11:23
수정 아이콘
문제 없습니다
16/08/21 11:23
수정 아이콘
1번 2번 모두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어차피 그만 두신다고 결정하신 거니 최대한 빨리 말씀이나 해주세요. 업주 입장에서는 최대한 빨리 다음 알바 구하는 게 그나마 덜 힘든 법이니까요..
16/08/21 12:07
수정 아이콘
개념없이 그만 두는 알바가 워낙 많아서 큰 문제는 없을겁니다.
이름없는자
16/08/21 12:15
수정 아이콘
지금 이렇게 물어보지 마시고 지금 바로 전화로 알려드리세요
16/08/21 12:29
수정 아이콘
글쓴이입니다. 그냥 추석날까지 하려고 합니다.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름없는자
16/08/21 12:36
수정 아이콘
화이팅하세요~! 업주분 부담 엄청 덜어드린 겁니다~~
16/08/21 12:5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하우두유두
16/08/21 13:07
수정 아이콘
1달이 상도의죠 잘하셨어요 직장생활하실때도 이직은 1달동안 인수인계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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