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3년 전에 있었던 일 가지고 저는 그냥 예의상 그런거다vs친구는 관심 있어서  그런거다로 의견대립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크크

2-3년전 공무원 공인중개사 각종 자격증 수업하는 학원에 제가 다녔는데요

그 학원 안에는 따로 학원생 전용 독서실이 있었고 저도 수강생이었기 때문에 독서실 신청해서 공부하게 됐습니다. 제 옆자리는 공무원 준비하시던 여성분이었는데요(제가 준비하던 시험은 다른 시험) 며칠 지나고 나서 공부하려고 앉았더니 그분께서 칼로리바? 같은걸 하나 주셨습니다 열공하시라면서

저는 혹시 제가 뭐 불편하게 해서 그런가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그건 아닌것같아 그냥 받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며칠뒤에 또 칼로리바였나 초콜릿류였나. . 하나 더 주셨습니다. 저는 혹시 공부친구처럼 친해지고 싶어서인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거기 독서실에는 공인중개사 시험준비하시는 분들은 모두 연령대가 높고 그나마 젊은층은 공무원 준비하시던 분들이었는데 그분은 그 무리와는 친하게 지내질 않았거든요.

그래서 그뒤로 독서실안이나 밖에서 마주치면 그냥 목인사 한두달 하다가 그분은 합격?하셔서 나가신것 같고 저도 학원 옮기면서 끝났는데요.

이거가지고 친구는 제가 눈치없다하는데. . 이정도면 관심있는거 치곤 약하지 않을까요?

오래전일 가지고 이러는것도 웃기지만 여쭤봅니다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