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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8/17 14:06:16
Name 신입사원
Subject [질문] 타이거JK 관련 질문입니다.
보통 타이거성님을 한국힙합의 대부라고 표현하잖습니까?
네임벨류도 높고 히트곡도 많고요

그런데 예전에 무도가요제 나왔을때 허름한? 집에 허름한? 작업실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봤는데요

도끼가 money swag으로 유명한데 아니 도끼가 저정도면 타이거JK도 어느정도 나가야하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

그냥 제가 잘못본건지요? 그냥 인지도, 히트곡 생각하면 타이거JK가 도끼보다 돈이 훨씬 많거나 그래도 비슷은할거 같은데요

PS1,근데 왜 윤미래 & 타이거JK는 요새 힙합활동?을 안하는지 아시는 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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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7 14:21
수정 아이콘
MFBTY 라는 이름으로 윤미래,타이거JK,비지 3명으로 작년 가을에 음원내고 활동했었어요
My Fan Better Than You 였던가..
헤글러
16/08/17 14:21
수정 아이콘
도끼가 일을 무지막지하게 많이 합니다. 곡도 엄청나게 쓰고 공연도 엄청나게 다녀요. 그래서 많이 버는 거죠.. 건 바이 건으로 버는 사람이 워커홀릭 수준으로 일을 하니..
Deadpool
16/08/17 14:27
수정 아이콘
힙합신이 지금처럼 부를 가지게 된 건 쇼미가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입니다.
그 전에는 앨범내는 것도 참 힘들었죠. 타이거JK나 다듀, 에픽하이, MC스나 같이, 언더에서부터 실력을 인정받고 오버에서도 뜬 래퍼들은 사정이
조금은 나았겠지만 지금하고는 비교불가능한 수익차이를 가졌었죠.
일체유심조
16/08/17 15:22
수정 아이콘
jk가 능력과 위치에 비해 못 번것은 맞죠.
소속사 문제도 있었고 그것 때문에 본인이 직접 회사를 차렸지만 그거마저 전 소속사의 방해로 잘 안 됬고 한참 잘 나갈때 아픈것도 컸다고 생각해요.
당시 힙합이 대세가 아니라 도끼처럼 활동으로 큰 수입을 얻지 못 했겠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이 jk를 최고라 생각하고 따라 다녔기 때문에 무비먼트를 하지말고 그냥 회사를 만들었다면 일리네어 아베바 브랜뉴보다 훨씬 잘 됬을거라 생각합니다.
16/08/17 15:45
수정 아이콘
못번것도 맞는데 크게 돈에 연연하지 않는 느낌도 있더라구요.
마누라하고 아들래미하고 형 동생들이랑 인생 즐기는거지 하는 마음?
엉망저그
16/08/17 20:13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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