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중복 픽이 막힌뒤로 트롤링이 너무 심해졌다고 느낍니다.

제가 에임도 후지고 챔프폭이 좁아서 리퍼,루시우,정크렛,파라 이렇게 4챔프 외에는 잘 다루지 못합니다.

저중에 문제가 정크렛인데... 리퍼 루시우 파라를 아군이 픽하면 고를게 정크렛밖에 안남아서 정크렛 픽하면 트롤을 안당하는 판이 없네요
(점수는 58~63입니다)

내가 윗 챔프들밖에 못하니 그럼 그 챔프라도 양보해달라고 하면 공시메트라 점령전토르비욘 등 딱봐도 이길 생각이 없어보이는 픽들이 등장합니다.
(한조는 서로 하려고 난리구요. 크크크)

남들이 뭐라 안하는 라인,메르시,겐지,트레이서 이런걸로 경쟁전하면 내가 너무 못해서 진다는 느낌이 팍팍 드니까 게임 할 맛이 안나구요

빠대에서 연습하려고해도 손에도 안맞고 재미도 없는지라 포기했습니다


욕설유저는 신고라도 해서 분풀이를 하는데 (처리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저렇게 즐겜픽으로 트롤하면서 낄낄대는 애들은 신고도 안되고 저만 부들부들하네요
(저러면서 하는 말 "이게 니가 정크렛할 떄 니 팀원들이 느끼는 심정임 크크 담부턴 정크렛 하지마 ^^" )

롤에서 야스오나 티모같은거 골라도 라인전 잘하고 CS 잘먹으면 그 뒤론 뭐라하는 사람 없는데 오버워치는 게임시작부터 끝날때까지 계속 갈굼당하니까 스트레스 엄청 받네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그리고 오버워치 트롤 단속하긴 하나요?
롤은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 가보면 욕설 탈주 등으로 정지된 사람들의 아우성이 어마어마하던데 오버워치는 이런 티라도 나는지...

나겜에 나온 정크렛 장인분이 한풀이 하는걸보면 점수대랑 상관없이 그냥 정크렛 = 쓰레기 라고 인식이 되어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