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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9 23:54
저도 그냥 혼자서 이것저것 해보려고 하는 중인데 '내면의 그림 우뇌로 그리기'(베티 에드워즈) 라는 책으로 공부중입니다.
아직 100페이지 정도밖에 못 보긴 했는데 진짜 괜찮은 책인것 같습니다. 이 책 한번 보시길 추천드릴게요.
16/08/10 00:05
요즘 ui 프로토타입 툴이 잘 나와있으니 사용해보시는것도 좋을듯
ux가 아닌 디자인 컨셉 같은건 비슷한 느낌의 레퍼런스를 찾아주는게 시간대비 효과가 좋지 않을까 싶네요.
16/08/10 00:06
김충원씨가 그림초보분들을 위한 책들을 많이 냈는데요. 그중에 이지 드로잉 노트를 추천하고 싶네요. 일단 서점에서
김충원씨 이름으로 검색해서 괜찮아보이는 책 아무거나 구입하셔서 최소한 3년을 복습하고 또 복습한다는 목표로 보세요. 보통 그림은 타고난 재능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림의 절대적 진리는 무조건 [양] 입니다. 그냥 많이 그려보세요. 그 수밖엔 없습니다. 그리고, 그림과는 별개의 이야기지만 기획자의 생각을 동료 디자이너나 개발자에게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서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만화 등 다양한 분야의 표현 등을 최대한 많이 봐두세요. 자신의 글, 그림, 말빨이 부족하여 이해시키기 힘들더라도 어느 게임의 어떤 UI, 어떤 애니메이션의 어떤장면을 보여줄수만있다면 기획자가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있는지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16/08/10 00:22
직접 그리시는 것보다는 지금부터라도 꾸준하게
레퍼런스가 될만한 이미지들을 잘 분류해서 모으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시간도 효율도, 디자이너 입장에서도 훨씬 좋습니다-_-;;
16/08/10 11:54
youtube로 가셔서 Dynamic Sketch , Peter Han 동영상도 좋습니다. 미국 상업미술로 유명한 Art Center College of Design 에서 하는 수업인데요, 사물을 기본적인 것들만으로 표현하는 클래스입니다. 돈도 안들어가고 그 선생님 강의도 좋습니다. 단점이라면 영어...... 라는거......
16/08/10 12:45
게임 원화가입니다.
캐릭터나 배경설정 , 전투 설정이나 뭐 이런건 간단한 그림이 들어간 기획서가 있으면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근데 본문에 UI기획쪽이라면 그림보다는 그래픽 툴을 배워보시는 게 좋을 듯 하군요. 그리고 문장만으로 기획의도를 전달이라고 하셨는데 보통 기획자분들은 글보다 도형이나 퍼온 그림 같은걸 적극적으로 쓰십니다. 파워포인트로도 간단한 그림 정도는 그릴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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