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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4 20:33
해봤는데 안되더라고요. 초고가 리시버에서는 구분 가능할지도 모르겠으나, 적어도 일반인이 사는 수준의 리시버에서는 구분이 안될겁니다.
소니 A25에 사블 E5앰프에 Z5 쓰고 있는데요, 192 넘어가면 거의 구분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소스가 깡패긴 한데, 사진이랑은 달리 귀는 192만 넘어가도 구분 못하는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앰프빨로 듣고 있습니다.
16/08/04 21:01
귀에 금색 라카 뿌리면 가능해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근데 저도 192와 320 구분 안 되지만 벅스에서 320으로만 다운 받습니다.
16/08/04 21:06
솔직히 320이랑 무손실은 전혀 구분 안 되더라구요.
이전에는 그래도 무손실이지라며 무손실 음원 구할 수 있는 건 무손실로 했는데 이제는 그냥 320으로 듣습니다. 가끔 구하기 힘든 음원의 경우는 타협해서 192짜리로 듣기도 합니다. 다만 128 이하부터는 확실히 차이가 나더라구요. 용량 문제도 있고 해서 기존에 갖고 있던 무손실 음원들을 전부 320으로 인코딩 했는데 용량이 20GB가 줄어들더군요...
16/08/04 22:01
192k 이상은 구분 못 합니다. 아주 많은 사람들이 한다고 했다가 블라인드테스트에서 털린게 한 두번이 아니죠.
감상은 lame 인코더 기준 mp3 v2(~190kbps) 이상이면 용량, 배터리면에서 전혀 손색이 없어요. 뭔가 찝찝하시면 v1로 인코딩하면 됩니다. 때문에 FLAC 재생에 대해서도 굉장히 회의적입니다. FLAC은 보관할 때만 쓰세요. [무손실 음원은 스튜디오 어쩌고 하는거 같은경우 CD보다 더 수준높은 음질을 자랑] 같은 구절만 봐도 얼마나 말도 안되는지가 보이죠.. 그 무손실 음원, CD에서 추출하는 겁니다 -_-;
16/08/05 01:32
제가 중고딩 때 씨디피코리아 활동하면서 키워와 연습으로 터득한 바로는 구분하려는 목적으로 연습, 훈련하면 충분히 구분할 수 있어요.
그런데 그렇다고 무손실이 압도적이거나 무조건 좋아서 구분하는게 아니라 서로 특색이 달라서 구분가능한 거더라고요. 그리고 요새는 예전 cd시절 때 보다 마스터링 질이 많이 떨어졌어요. 음원사이트에 있는 maq cdq flac ape 홍보하는거 치고 제대로 된것도 없고요. 들어보진 않았는데 아이리버 고가리시버에서 제휴로 판매되는 곡당 몇천원 받는 그 음원 아닌이상 flac mp3 구분할 가치가 없어요. 마지막으로 씨디음질 진짜 좋다라고 느낀 음반이 이승철 20주년 앨범이네요.
16/08/05 01:56
제가 자주 듣는 음악은 구분합니다. 근데 구분에 큰 의미는 없습니다. 제가 예전에 이삼천만하는 오디오 가지고 있었는데 그냥 192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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