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7/29 10:01:32
Name 엑셀
Subject [질문] 제이슨 본 내용 질문 [스포 있음]

어제 제이슨 본을 봤습니다.
재미있더군요.

근데 내용 중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어서
+ 확실하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질문 몇가지 드립니다.


1. 듀이 국장은 왜 본을 꼭 죽이려고 했던거죠?

저격수야 개인적 원한이 있고, 본인이 본에게 살해당할 위험이 있으니까(아버지의 원수) 본을 죽이려는게 이해가 가는데,
듀이 국장은 왜...? 듀이 국장이 본 아버지의 죽음에 관여했다는 언급이 있었나요/

2. 듀이 국장은 왜 도망 안 가고 스위트에 있었던거죠? 그리고 갑자기 왜 본 포섭으로 마음을 바꾼건가요?

3. 헤더 리의 생각이 정확히 뭔지 표현된 적 있나요? a. 그냥 이 상황을 잘 이용해서 본인 승진에 도움될 상황으로 만들겠다는건지 b. 본을 도와주고 싶은건지 c. 본을 제거하고 싶은건지 a, b, c 셋 중 어느 것이 그녀의 목적인지 영화 안에서 표현된 내용이 있나요...?


액션이나 스피디한 전개 이런건 만족스러웠는데, 약간 스토리 진행이 관객한테 불친절한 영화가 아니었나 싶네요.

혹시 제 질문의 답을 알고 계신 분이 있으시면
댓글로 말씀 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orschach
16/07/29 10:28
수정 아이콘
1. 본의 존재 자체가 CIA의 과거 행적 및 새로운 프로젝트(아이언 핸드)에 위협이 되니까요.

2. 그거야 본인만(...) 알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떻게든 종결을 지어야한다고 듀이가 판단했다고 봅니다. 아버지 일도 이제 본이 알았겠다 여기서 한 번 피해봤자 결국은 또 만날거라 생각했겠죠.

3. 마지막까지는 없었는데 마지막 부분에 본이 녹취해둮던 차에서 부장이랑 한 대화가 표현했다고 봅니다. 전 a라고 보는데 단순히 승진 정도가 아니라 야망이 매우 커보였습니다. 다만 이는 후속편이 또 나온다면 시나리오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도록 애매하게 표현해둔 것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16/07/29 10:46
수정 아이콘
1,2는 윗분이 설명해줬으니 3번부분만 코멘트해보자면 헤더 리는 파밀라 랜디에서 개인적인 야망이 추가된 인물상이라 생각합니다. 신문과 인터뷰에서 보듯이 국가를 우선시 하는 인물이고, 듀이는 구시대적 인물이기때문에, 자신이 꿈꾸고자 하는 CIA를 위해선 반드시 없애야할 인물이라고 생각했던거죠. 그리고 트레스스톤 보고서를 보면서 본도 자신처럼 국가를 가장 우선시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도와줬다고 생각해여
Laurentius
16/07/29 14:41
수정 아이콘
3번에 대해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보겠습니다. 헤더 리 같은 경우는 앞의 분들이 언급한 것처럼 듀이를 제거의 대상으로 여긴듯합니다. 본과 협력해서 듀이를 몰아낼 생각도 가지고 있었고요. 그런데, 녹취록을 들어보면 본이 자신과 협력하지 않으면 얼마든지 버릴 용의도 있는 인물로 그려졌습니다. 즉, 본을 돕고자하는 목적보다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도구정도로 보지 않았을까요? 실제로 듀이를 제거할때도 본이 지문을 묻히는 등 헤더 리가 한 짓을 덮어주기도 했고요. 헤더 리는 자신이 개입해 현재를 바꾸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인물 같았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7417 [질문] 63빌딩만한 에어컨이 있다면 우리나라 기온이 좀 내려갈까요? [21] 망탕5077 16/07/30 5077
87416 [질문] 암닭은 달걀을 혼자 만드나요? [10] Neo4317 16/07/30 4317
87415 [질문] 조립피씨 하나 장만하려는데 후보중 어떤것이 목적에 맞아보이나요? [6] Liberal2671 16/07/30 2671
87414 [질문] [오버워치] 사양 질문. [3] 상어이빨2711 16/07/30 2711
87413 [질문] 디지털점도계 사용하시는 분 계시나요~? [4] 도라에모옹4108 16/07/30 4108
87412 [질문] 굶으면 근육이 빠지나요? [5] 달토끼15267 16/07/30 15267
87411 [질문] 냉동 닭가슴살 유통기한 관련 [3] emizti7824 16/07/30 7824
87410 [질문] [해외축구] 역대 클럽 커리어 TOP4는 어디인가요? [30] 톰가죽침대3395 16/07/30 3395
87409 [질문] 대학원 진학에 대해 궁금한점이 많습니다. [1] 전회장2770 16/07/30 2770
87408 [질문] 차를 끌고 다니는 영업사원 분들에게 질문 있습니다. [8] 뀨뀨5110 16/07/30 5110
87406 [질문] 노트북 모니터화면 보라색줄무늬 해결방법은? [3] 대륙의지배자7954 16/07/30 7954
87405 [질문] 렌트카사고 질문있습니다. 너무태연해2487 16/07/30 2487
87403 [질문] 스카이림 지금 해도 할만한가요? [10] 맥아담스5034 16/07/30 5034
87402 [질문] [신체] 가만히 있으면 팔뚝근육이 튀겨요. [2] Special One2719 16/07/30 2719
87401 [질문] c에 윈도우 새로 설치하니 기존 듀얼부팅 옵션이 사라졌습니다... nexon2210 16/07/30 2210
87400 [질문] 나라사랑카드 질문입니다. [9] 첸 스톰스타우트5715 16/07/30 5715
87399 [질문] 자게 한겨레 신문 관련 글 어디 갔나요? [15] luvletur3012 16/07/30 3012
87398 [질문] 청주의 랜드마크는 어디인가요? [11] 암스텔4138 16/07/30 4138
87397 [질문] 컴퓨터 하드를 하나 더 끼는 것에 대한 질문.. [3] 자전거도둑2544 16/07/30 2544
87396 [질문] 미국에서 게이같다는 발언에 대하여 [18] 문법나치6120 16/07/30 6120
87395 [질문] 웨더텍 카매트.. 국산용은 없을까요? 비싼치킨2601 16/07/30 2601
87394 [질문] 차를 사야 합니다... 추천 좀 부탁드려요.. [38] 핸드레이크6630 16/07/30 6630
87393 [질문] [LOL] 정보를 사용해서 어떤 것을 분석할 수 있을까요??(Data Visualization) [2] JamesH1849 16/07/30 184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