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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8 01:24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그렇죠. 글 쓰신 분도 이성을 볼 때 외모부터 보실 거잖아요.
그런데 외모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다른 부분을 보는 사람이 없는 건 또 아니죠. 아직 27살이시니 언제 다른 매력이 생기실지도 몰라요. 자기 관리는 꾸준히 하시고 글 쓰신 분도 이성을 보실 때 외모만 보시지 말고 다른 면에도 관심을 줘 보세요. 기회가 훨씬 많아집니다.
16/07/28 01:29
키, 외모가 아예 안중요하다고는 못하죠..
위에도 언급해주신분도 있지만, 질문자분도 이성 외모 보실거잖아요. 나이가 더 드시면 상황이 지금보단 훨씬 괜찮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건 현재 질문자분께서 원하는 대답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면 답은..본인이 운동이나 기타 케어를 통해 외모을 최대한 꾸미던가 눈을 낮추시던가 해야되요. 좀 더 쿨해지시구요. 어쩔 수 없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능력있는 분이니까 좋은 분 만나실겁니다.
16/07/28 01:32
외모가 부족하다고 느끼시면은 그만큼 더 노력을 하셔야 된다고 봅니다.. 나이가 들수록 남자는 재능이지만 조금이라도 어릴때 연애해야죠 ^^ 화이팅입니다
16/07/28 01:33
외모가 겁나 중요하다는 것, 그럼에도 외모가 다는 아니라는 것,
본인 스펙이면 적령기때 장가가기엔 수월하리라는 것 등은 이미 알고 계시겠고요. 통하는 사람 만날 때까지 소개팅 더 하세요. 다른 친구 붙들고 부탁, 또 까이면 또 다른 친구 붙들고 부탁 반복. 그리고 아싸리 새내기 대학생도 아닌 2말3초 나잇대면 수입은 있어야겠죠. 일단 JOB부터 가지심이 다음 연애의 지름길이지 싶습니다.
16/07/28 01:39
외모보단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외모로 느껴지는 호감보다는 사람 됨됨이에서 느껴지는 호감이 훨씬 매력적이고 오랫동안 마음에 두게 되는 것 같아요.
소개팅 상대분께선 외모중에 키를 유독 신경쓰셔서 글쓴이님과 인연이 아니었던 것 뿐 일거예요. 자신감 가지시고 본인만의 매력을 찾아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16/07/28 01:49
사실 냉정하게 말하면 외모도 중요하긴 하죠. 그런데 솔직히 이게 전부는 아닌 것 같네요. 소개팅 같은 경우는 솔직히 일단 조건부터 보고 시작하는 개념이기 때문에..외모의 중요성이 더 올라갈 수 밖에 없죠. 안되면 되게 하라 정신으로 계속 소개팅 요구하시거나 그게 아니라면 차라리 봉사활동이든 스터디든 학원이든 종교든 자연스럽게 여성과 친해질 계기가 있는곳에서 구해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눅들지 마시고 자신감 가지는 것도 중요하고요.
16/07/28 01:56
외모 중요해요. 외모로 승부할 수 없다면 다른 매력으로 승부를 봐야죠. 그것조차 안하면 또다른 문제인거구요.
고기반찬님은 나름 최선의 노력을 하고 계신겁니다. 외모를 바꿀수 없다면, 옷이나 다른 치장을 잘하셔서 매력을 높이셔도 좋구요. 그게 또 최선이죠. ex)성시경이나 유재석? 소개팅이 안되면 다른 활동으로 도전?해보세요.
16/07/28 02:12
이제 취직하시고 외모,운동,옷,차 등에 돈을 투자 조금만 하시면
상황이 달라질겁니다. 대략 31세부터 36세 사이에 여성들에게 달라진 자신의 위상을 느끼실거에요. 단 이 시기에 회사생활에 쫓기고 여유가 없어서 여자만날 시간이 없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시기를 일하다 보내고 36세이후 결혼에 대한 의지까지 사라지면... 독거노인의 길로 들어설수도..
16/07/28 02:19
스펙을 구구절절 나열하시는 걸 보니 눈이 높으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본인은 못 느끼시겠지만요.
뭔가 나는 이렇게 열심히 준비했는데! 라는 보상심리가 느껴지네요. 171이 연애 못할 키는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사족을 덧붙이자면 포기하시면 편합니다....
16/07/28 02:30
아직 학생이면 CPA라고 해도 큰 가산점이 되지 못해요.
그리고 학생과 직장인은 또 다르구요. 나중에 돈 벌면서 어른스럽게 꾸미면 분명 기회는 올겁니다. 법인에 키작아도 자신감 하나로 연애 잘하는 친구들 많아요 :) 사실 소개팅은.... 외모가 9할이라..
16/07/28 02:55
취직해도 외모가 별로면 솔직히 별로 달라지는거
없어요 ... 그냥 비슷한분 만나서 결혼하는거죠... 예외로 취향이 독특한 분들도 소수 존재하긴 하죠
16/07/28 04:45
솔직하게 중요하죠. 취업하면 생긴다...
이미 겪어보셨잖아요...대학가면 애인 생긴다. 생기던가요? CPA, 취직등으로 소속 집단이 바뀌어도 결국 그 계층내에서 또 내부경쟁이라 결국 외모죠
16/07/28 05:46
취업만 잘하시면 30넘어가면서부터는 인기 폭발하실겁니다.
제가 비슷한 키에 비슷한 학벌에 비슷한 머리숱을 가지고 있는데요. 학생때는 인기가 하나도 없었어요. 30넘어서 부터는 소개팅이 들어오는 횟수가 현격히 증가하고, 여성분들의 조건도 확연하게 달라져요.
16/07/28 06:55
외모 무시할수 없죠.
그리고 스책은 잘 만들어오셧지만 아직 정점은 못찍으셧으니 아직까지 큰 강점은 안될것 같아요. 정점 찍고(취업?) 되고 달라지실듯. 그리고 제가 할말은 아니지만 외모도 중요하지만 자신감(?) 보정도 만만치 않은것 같습니다
16/07/28 07:23
중요한데 가장 중요한건 총합적인 매력입니다. 외모가 안좋아도 말 정말 잘하는 분위기 메이커라면 잘생긴 목석보다 잘나가는 경우가 많죠. 학벌이나 커리어 또한 영향을 주지요. 박지성이 얼굴 잘생긴 편은 아니잖아요. 사람은 태어나는 걸로 많은게 결정되나 그 안에서 바꿀 여지가 적지 않다고 봅니다. 힘 내세요 ^^
16/07/28 07:59
저보다 조건이 훨씬 좋으시네요
저도 키 171이고요 소개팅 이나 선 같은건 취직하면 미친듯이 들어옵니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이 들어오니 걱정하지마세요 대신 사귈수있을지 말지는 비밀...
16/07/28 08:52
자신이 콤플렉스라고 느끼면 여자도 그걸알아서 싫어해요. 자신감부족해보여서.. 전 키 167인데 169여자랑 결혼했어요.. 근데도 아직 전 제키에 대해 당당합니다. 작은키? 별로 단점도 아닙니다. 그것때문에 주눅들어있는 모습이 100배는 더 안좋게 보일꺼에요.
16/07/28 09:08
제가 볼땐 원샷이 중요하거든요 초혼때 님의 스펙보고 결혼하려는 여자를 소개팅이나 선 동호회등에서 잘 만나야 하는데
연애경험이 많지 않으면 옥석을 가릴수가 없어요 일단은 뭐 여자 보는 눈을 낮춰서라도 좀 만나보세요 그래야 옥석을 가리는데 좀 도움이 될겁니다
16/07/28 09:14
외모라는게 순전히 생김새가 아닙니다.
스타일링을 잘해보세요. 외모가 멋지다. 이쁘다가 아니라 간지가 흐른다. 아우라가 있다. 의 개념으로 접근하시면 외적인 부분은 어느 정도 커버가 됩니다.
16/07/28 09:34
제 주변에 외모가지고 고민하는 친구들 보면
하나같이 공통점이 외모에 시간+돈 투자를 안하더라고요 그걸 귀찮아하거 난 원래 잘 못하니까 라며 그래도 이런 순수한 내모습을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겠지 이러고 있던데 이건 어디까지나 제 주변사례이고 글쓴님이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혹시 공감가시는 부분이 있다면 시간+돈투자 해보세요 솔직히 연예인급 아니면 사람 생긴거 다 거기서 거기에요 외모가 연애를 좌우하는 것처럼 운운할 정도로 사람간 편차 크지 않아요 스펙은 착실하게 잘 쌓으셨으니 지긋지긋하게 님을 괴롭힌 그 외모컴플렉스는 시간과 돈을 들여 깨뜨려보세요 깨져요 그거 100%
16/07/28 10:13
1. 외모는 베리에이션이 큰 서류전형.... 비호감형만 아니면 외모는 큰 고려요소가 아닌 사람도 있디만, 반대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람도있습니다.
2. 글쓴이의 나이대의 남성들이 참 애매합니다. 군대에 갔다오면서 외모에 대한 관심도는 떨어지고 아직 학생의 신분이라 여력도 없습니다. 반면에 여성들은 그 나이대에 사회에 진출하면서 경제력이 생기고 가장 화려할 나이가 되죠. 동년배의 여자친구를 만나기 힘들어지는 나이입니다. (여성의 경제력이 우위에 서는 시기) 이 시기를 넘기고 취업을 하게되면 경제력이 역전되면서 또 상황은 달라집니다. 그러니까 취업부터 하세요...(엄마가 취업하면 여자가 줄선댔어)
16/07/28 10:54
취업하면 소개팅은 잘 들어올텐데 연애 잘 하시려면 외모꾸미는 것도 신경써야겠죠.
같은 여자도 예쁘게 입고 올때랑 대충하고 올때 호감도 차이가 크던데요
16/07/28 11:02
외모가 중요한게 아니라 조건이 중요한 겁니다.
외모, 직업, 경제적 능력, 등등 다 조건에 포함되는거고요 지금은 글쓴이 님의 조건 중에서 외모 빼고는 그닥 어필할게 없을 시기이니 외모가 가장 중요한 시기이고 ㅠㅠ 시간이 흘러서 다른 조건을 업그레이드 시키면 상대적으로 외모의 비중이 줄어들게 됩니다. 물론 모든 조건이 같다면 외모가 다시 중요해지긴 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16/07/28 12:25
외모가 안되면 다른 매력으로 커버하면 됩니다.
그치만 일반적인 경우 외모가 뛰어난 애들이 매력도 뛰어나요. 은둔형이 아니고서야 이성에게 더 많은 애정을 받았기에 자신감도 있고요. 연애시장이나 유흥이면 솔직히 빡세요. 하지만 여자한테 어필할 정도로 파괴력 있는 외모는 열명중 둘이 안됩니다. 자기의 아우라를 갖고 짝을 만나는 게 우선인듯 합니다~
16/07/28 13:41
제가 속한 인재풀과 가장 흡사한 조건이군요
인간이란게 자기가 잘나지면 이성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기 때문에 아마 글쓴이가 만족할 만한 상황은 아마도 거의 희박하다고 봐야할겁니다 학교다닐때 아셨겠지만, 이제 금공을 다니시게 되더라도 느끼실게 어차피 그 인재풀에서는 외모좋고 성격좋은 경쟁자들이 항상 있기 마련이니 계속 열등감은 지워지지 않을겁니다. 아마 결국 해결책은 본인의 마음에 달렸죠. 자신의 객관적인 상황을 인지하면서 눈을 낮추거나, 아니면 그 상황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는 뼈를깎는 노력이 필요할겁니다. 아마 이 노력은 본인이 수험생활동안 겪었던 스트레스 이상으로 힘들거예요 아마 본인에게 냉정해지시기 바랍니다. 다른사람의 시점으로 자길 바라보세요 엥간해선 이런 댓글 안남기는데 하도 요새 비슷한 고민으로 후배들한테 상담을 많이 받아서 생각난김에 한마디 주제넘게 떠들었습니다
16/07/29 04:16
중요합니다. 취직하고 30초반 되면 물론 여자 잘꼬이겠죠 근데 분명 그 직장이나 직업군에서 잘생긴사람들도 있을거고 그런사람들이 이쁜여자들 다 데꼬가서 결국 작성자님이 맘에 안들만한 사람들이 꼬일가능성이 크죠.. 타협하면 사귀는거고 성에 안차서 거절하면 나이먹어가며 전문직 대기업 노총각되는거구요.. 괜히 잘생기고 이쁘게 태어나면 고시 삼관왕하고태어낫다고 하는게 아닌듯
16/07/30 18:23
외모가 중요하죠. 처음 사람을 만나서 그사람의 마음을 볼 수 있는것도 아니고 겉으로 보이는 외모가(직업,재력 포함) 제일 신뢰감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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