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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7 02:08
두번째는 공통일테니 여기에만 답변을 해보자면
어느곳이든 물어본거 또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물어봐야 하는건데 지가 멋대로 해석해서 진행하고 이 두가지가 가장 빡치게 하는 행동이죠 엄청 복잡한 내용이야 또 물어볼 수 있다고 쳐도, 기본적인건 알려줄때 열심히 필기해놓고 해야죠 요리로 치면 찌개 끓일 때 물 3컵 넣고 끓이라고 알려줬는데, 찌개 끓일때마다 몇 컵이라고 하셨죠? 몇 컵 넣어야 하나요? 하....
16/07/27 02:37
위의 ISUN 님이 말씀하신게 정답입니다.
기본적인 것을 가르쳐줬는데 반복적으로 물어보는 것과 중요한 일을 자기 멋대로 진행하는 것 두가지만 안하시면 일단 기본은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경험이 없을 수록 어떤일이 더 중요한지 판단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일단은 최대한 많이 물어보는 것을 기본으로 하시되 제대로 된 답변을 들은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생각하고 학습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6/07/27 09:16
건설원가 프로세스를 어떤 의미로 쓰신건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진행기준 회계처리 로직을 제일 먼저 이해하셔야 할 것 같고 이거 끝나면 erp 를 비롯해서 회사 내부 프로세스를 이해하세요. 회사 사이즈를 몰라서 긴가민가한데 선배한테 혹시 CM 있냐고 물어보세요. CONTROL MATRIX 인데 읽을 시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ㅡ..ㅡ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16/07/27 10:19
어수룩함을 봐주는 시점은 상황마다 일마다 다르고 선임 성격마다 달라서 딱 잘라 말해주긴 힘들지만 보통 인턴 끝나고 정직원 달 때쯤에는 심리적으로 얜 이제 인턴이 아닌 정직원이니까 기본적인건 대충 다 알고 있고 회사 적응 다 되어있겠지하고 기대치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땜에 거기에 잘 이행 안 해주면 실망감 혹은 비난을 들을 수도 있겠죠
16/07/27 19:28
욕 먹을 각오하고 그냥 하는거 하나하나, 의심되는거 하나하나 다 물어보세요. 안 물어봐서 망치는 것보다 귀찮게 하는게 훨씬 감사하고 밥 사주고 싶고 챙겨주고 싶은 행동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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