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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6 21:07
개인적으론 주변에서 있었던 사건으로 스토리 썼을 거란 생각이긴 한데,
자세한 건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와봐야겠죠. 워낙에 현실이 드라마보다 드라마틱하다보니 섣불리 판단할 수가 없네요.
16/07/26 21:07
일단 경찰조사 들어가면 사실인지 소설인지 나오리라 믿습니다.
일#도 예전에 자기 할아버지 자살한 현장사진을 인증한 적이 있어서 '사람인데 설마 그럴까'하고 무조건 소설로 치부하고 무시하는 행동은 피하고 있습니다.
16/07/26 21:38
해당 사이트에서는 자기들이 저렇게 자극적인 글 쓰면 채 한시간도 지나지 않아 다른 사이트들로 퍼진다는 사실을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그걸 알면서도 저런글 썼다는게 무슨 의미일지야 뻔하죠 또는 상상 이상으로 심하게 멍청한 사람이라는 의미일 수도 있지만요.
16/07/26 22:11
이미 죽은 사람이 있는건 사실인 것 같고(사고인지 살인인지는 모르구요)
그걸 진짜 저 메갈리안이 죽였는지 여부가 중요한거니 누구 죽은거면 좋겠어는 아니죠
16/07/27 00:02
작년에 탑씨 터지면서 여시-오유 강간 사건이 자작극으로 밝혀졌을때 여시 내부에서 '이게 진짜 강간이어야 하는데' 라는 의견이 나왔다가 무도갤을 통해서 사방으로 퍼져나가서 아주 박살이 났었는데 똑같은 소리를 여기서 보네요. 이건 미러링4. 같은건가요
16/07/26 22:15
잡아때면 보다 진짜 제대로 조사가 들어가면 알리바이도 그렇고 이래저래 귀찮을껍니다. 진짜 사실일 경우라면 논리적으로 말 만들기도 어렵구요.
16/07/26 22:17
그냥 1년 전 일인데 기억 나는게 아무것도 없다. 당연 알리바이 없다. 아는 누가 죽었다는데 모티브를 얻어서 소설을 쓴거다. 이렇게만 나오면 검거가 불가능할거 같습니다. 멍청해서 스스로 불지 않는 이상에야...
16/07/26 22:24
지인이고 당시 행적이 카드 같은걸로 같이 있었다는게 확인되고 뭐 그정도 된다면 이야기가 다르지 않을까요? 당시에는 1년 뒤 변사체 발견이라 사망일도 특정되지 못했을테니까요
16/07/26 22:42
술 먹고 남자가 여자 데려다주러 갔다까지 증언이 나오더라도, 아니 확실히 물증이 나오더라도요. 저 여자가 계속 아몰랑 기억안낭... 만 하면 되니까요. 작년 xx 생일파티 갔냐? 기억안남. xx가 바래다준다그랬나? 기억안남. 오래되서 다 까먹고 기억이 안나지만 사람 죽인건 아니다 이렇게 나오면.
16/07/26 23:03
그렇죠 뭐 살인죄 이렇게 극적을 될 것 같진 않습니다. 다만, 주변에선 이미 죽인애 취급 받게 될꺼고 메갈하네 인증되고 멘탈은 가루가 되겠죠. 진짜 연관이라도 있으면 너무 황당할 것 같네요.
16/07/26 23:08
넵... 그리고 이 경우는 예전의 '강간당한거면 좋겠어' 와는 다른게 강간을 당했는지 아닌지 모르는 상황이었고 이건 사람이 죽은 건 명확한 상황이죠. 다만 가해자가 여자냐 실족사냐의 차이라 주작이 아니길 바란다고 해도 그 말같은 패륜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여전히 좋은 말도 아닌 느낌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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