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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5 12:21
전 솔랭으로 올렸는데 3인큐가 좋은거같아요 탱힐딜 유동적이라서요.
6인큐는 상대도 6인큐일 확률이 높아 승률을 보장못하는것 같습니다. 솔큐만하다가 납치되서 3인큐 5판쯤 했는데 연승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16/07/25 12:31
거의 솔랭으로 하는거 같아요.
얼마전에 20점 가량 차이나는 친구랑 듀오도 해봤는데, 점수도 적게주고 캐리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더라구요.
16/07/25 12:47
본계정과 부계정 계정 2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본계정은 무조건 솔큐로 돌리고 있습니다. 경쟁전 나오기전부터 솔큐로만 돌리고 있죠. 현재 경쟁전 등급은 53점 되네요.
부계정은 게임하면서 알게된 지인. 다른게임 통해서 알았던 지인들과 다인큐를 돌립니다. 그런데 요즘은 본계정보다 부계정을 더 많이하네요..
16/07/25 12:48
다른건 몰라도 보이스+오더 가능한 1인의 존재유무가 승패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오더 하나로 팀원 6명이 함께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개인의 실력과 관계없이 높은 승률을 보장해주더라구요. 단순 1인 혹은 듀오 배치고사의 경우 워낙 변수가 많아서 복불복일 확률이 높습니다. 가능하면 오더 가능한 1인을 어떻게든 구하셔서 함께 배치고사 진행하시길 추천합니다.
16/07/25 12:57
솔랭으로 돌리면 불리한 점이 많고, 내가 무슨 역할을 해야 승률이 높은지 찾는데 시간이 걸리고 그 시간 동안 점수가 내려갑니다.
전 심해에 떨어졌다가 제 역할 찾고 그 이후로 거의 승률 70-80% 로 점수 쭉쭉 오르고 있습니다.
16/07/25 13:22
46점 배치 받았는데 29점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꾸역꾸역 올라가고 있습니다. 한번씩 소통거부 및 본인은 꼴픽하면서 힐러좀..탱커좀...환장할뻔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크크
16/07/25 13:54
본인이 승부욕이 넘치신다면 맘에 맞는 팀만들어서 빡겜돌리시고...
그게 아니시라면 그냥 한량모드로 점수 신경끄고 채팅창 신경끄고 그냥 마이웨이로 게임하면서 게임수 올려서 300승 황금무기만 바라보시면서 하시면 됩니다. 저는 이러고 있습니다.
16/07/25 14:03
네 저도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부인을 지칭할때 뭐라고 해야할지 어색하더라구여 와이프 부인 집사람 처 안사람 다 부적절해보이네요 그나마 부인으로 많이 부르고 있습니다.
16/07/25 14:30
음... 혼자서 53점에서 80점까지 가면서 느낀 걸 필두로 말씀드리면
1. 경쟁전은 2~3명 그룹이 제일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실력이 비슷한 사람끼리 하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2. 부인 분과 같이 한다고 하셨는데 음... 솔직히 저라면 조금 비추천하고 싶습니다. 이유는 오버워치 자체가 공격이 유리한 게임이라 방어일 때는 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특성 때문에 경쟁전에서 동전게임이 많이 나오고요. 게임 자체도 계속 진행하면 승률이 50%로 수렴하게 됩니다. 그런데 경쟁전은 점수가 걸린 문제다 보니 이 과정이 순탄치 않습니다. 상대 영웅을 카운터치기 위한 영웅을 요구하거나 잘리지 말고 모이라고 지적을 하는데 말이 좋아 요구와 지적이지 대부분 비꼬면서 툭툭 던집니다. 그리고 여기서 싸움이 많이 일어납니다. 특히 60점 이하는 중고등학생들도 많아 최소한의 필터도 거치지 않는 채팅도 더러 나오고요. 물론, 매 판마다 그렇다는 뜻은 아니지만 팀원 한명 한명이 중요한 오버워치라는 게임 특성과 경쟁전의 심리가 맞물려 자주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경쟁전 하면서 성격 조금 버린 것 같기도 하고요. 부인 분과 같이 [즐겁게] 게임하고 싶으시다면 경쟁전은 비추천드립니다.
16/07/25 14:44
무심코 읽었는데 80점.. 대단하십니다.
저는 괜찮은데 부인이 좀 다혈질이라 크크크크크크 부인과 같이 오래 게임즐기려면 그분이 질리면 안될거 같아서요.. 좀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해야할거 같아서 경쟁전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16/07/25 15:15
다양한 컨텐츠는 좋지만 경쟁전은 이상하게 하면 할수록 기분이 나빠져서 말이죠.
저만 해도 80점 찍고 생각했던 것만큼 기쁘지 않은 데다 게임도 매판 할 때마다 힘들어서 슬슬 오버워치 접으려는 중입니다. 옛날에 유행하던 표현을 빌리자면 빠른 대전의 트러블이 그냥 커피라면 경쟁전의 트러블은 T.O.P입니다. 크큭. 우선 배치고사 같이 보면서 경쟁전 체험해 보시고 한 번 슬쩍 눈치 보시기 바랍니다. 다혈질이시라니 의외로 경쟁전의 그 분위기에 열받아서 불타오를 수도 있으실 것 같네요.
16/07/25 15:12
경쟁전이 생각보다 치열하고 게임수준을 요구합니다.
게임 못한다고 욕먹는게 절대 당연시될 일은 아닙니다만, 그 게임내에서 유독 수준이 떨어진다던지 (...) 하는게 보이는경우 좋은 말듣기도 힘들고 게임 내적으로도 괴로울 가능성이 높아요. 어느정도 영웅별 상성이나 맵같은거도 최소한으로 (...)익히고 겜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가기 시작하면 그때 하시면 될거같습니다. 레벨 25는 너무나 낮은 허들이라... 막 25찍고 경쟁전하시는분들 정말 많이 같이 겜해봤는데.. 너무 괴롭더라구요 크크
16/07/25 22:46
경쟁전 이런거 하면서
점수 올리는것에 쾌감포인트가 있는 분이면 충분히 준비되면 하는게 좋고 그냥 내 실력 맞는 점수 가서 즐겁게 겜할수 있는, 자신의 낮은 점수에 스트레스 안받을 분이면, 언제든 시작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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