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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3 16:32
작성자분은 여기에 안끼어드시는게 최고이구요.
합의하는게 가장 편하고 쉽게 끝내는 방법이죠. 합의가 정말로 하기 싫고, 명명백백 무죄라고 생각하면. 그냥 변호사를 만나라고 밖에 못하겠네요. 경우에 따라선 무고죄로 고발할수도 있는거구요.
16/07/23 16:35
1. 합의를 안하는데 피해자가 벌금을 낼 이유는 없죠.
2. 어찌되었건 터치를 한건 사실이니 상대방이 성추행으로 고소하면 빼박 아닌가요? 합의를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6/07/23 16:38
성추행 신고라는 것이 남 얘기인 줄 만 알았는데 젊은 여성도 아닌 중년의 아주머니들도 나쁜 의도로 신고할 수 있는 것이 안타깝네요.
16/07/23 17:42
참 성범죄에 대한 인식이 이러니 요즘 일어나는 일들을 이해 못할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깨가 아프건 말건 안마를 해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안마를 해 놓고서는 그걸 성추행이라고 신고를 하니 사기극이라고 단정하고 당연히 범죄를 저지르고 나서 합의를 하려면 돈을 지불해야지 다른 합의 방법이 애초에 있기는 하던가요? 돈'까지' 요구했다는게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혼자 힘들게 사는 것이 안쓰러워 챙겨주다가 적당히 선을 그으니까 앙심을 품고 신고했다 이거 뭐 전형적인 성추행범 생각 아닙니까? 합의를 안 하면 피해자도 벌금을 낸다는 건 또 무슨이야기인지 신기합니다 법적 지식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피해자가 벌금을 낸다는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요 신고를 당하는 입장에서 괘씸죄라니, 참 진짜 어이가 없네요 내가 잘해주느라고 그런건데 이게 감히 나를 성추행으로 신고를 해? 딱 이 마인드 아닙니까 요즘 여초에서 온갖 정신나간 짓거리들을 한다고 해서 그게 마치 예전에 없던 일인것마냥 난리인데, 물론 그런 행위는 잘못되었습니다만 이런 글들이 바로 남성쪽에서는 지금까지 오랜 기간동안 똑같은 짓을 아무 생각 없이 해왔다는 증거 아닙니까?
16/07/23 20:51
안마를 요청 안했음 -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작성자님은 이미 그 아주머니가 악의를 품고 성추행으로 사기신고를 했다고 단정하시는데요 사기가 성립하려면 아주머니가 평소에는 그 아버님과 신체접촉이 빈번했던걸 입증하던가(원래 서로 안마해주던가 신체접촉에 거부감을 안가졌음) 아니면 주위사람 모두가 느낄정도로 야유회에서 그 아버님께 신체접촉을 유도했던걸 입증해야하겠죠 작성자님이야 가해자쪽 입장만 들었으므로 당연히 객관적일수는 없지만 정말 저 아주머니가 사기를 쳤다고 생각하시나요? 전 가해자쪽 입장을 들어도 요청하지도 않은 안마를 뭐하러 했는지 이해할수가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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