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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7/18 13:49:31
Name 오스카
Subject [질문] 플스, 엑박 입문하려합니다.
얼마 전부터 입사해서 일 시작하니 퇴근하고 저녁 먹고 나면 심심하더라구요.

그래서 전부터 사보고 싶었던 게임기를 구매해볼까 하는데 플스랑 엑박 중에 어떤 걸 사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근데 게임기에 대해 아예 몰라서..ㅠㅠ (위닝하러 플스방 가봤던 게 다네요.) 질문 올립니다.

게임은 주로 스포츠게임 (위닝이나 피파, NBA)을 할 것 같고, 다른 장르도 철권이라든지 유명한 게임들 이것저것 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예전에 주워듣기론 플스랑 엑박이 발매되는 게임의 종류가 다르고 패드가 엑박패드가 더 좋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런가요?

피파는 거의 안하고 위닝을 주로 해왔었는데 패치랑 엠블럼 같은 것 때문에 피파를 사게될 것 같은데 플스에서도 피파가 되나요? 온라인이라든지..

사용 중이신 분들 각각의 장단점이라든가 특징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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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8 13:51
수정 아이콘
액박의 장점은 패드가 좋다 나머지는 플스가 좋다. 어딜가도 대충 이정도로 정리가 될껍니다.
오스카
16/07/18 13:57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플스로 가야겠네요.
16/07/18 13:52
수정 아이콘
현 세대의 게임기는 플스4가 통일했는데, 플스4 NEO가 발표 예정이라 9월~10월 이후에 구매하시면 될것 같구요.
엑스박스는 장기적으로 콘솔을 없애고 컴퓨터(윈도우10)를 통해 서비스가 될 예정이라 추후에 엑박패드만 구매하시면 될겁니다.

현 시점에서 선택지는 플스4냐 기다렸다 플스4 NEO발표를 기다리느냐 둘 중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16/07/18 13:56
수정 아이콘
장기적으로 없애지 않습니다. 현재 게임할만한 그래픽카드 가격이 콘솔 가격이 나오는지라 액박으로 저가부터 초고가 영역까지 차지하려고 하는거지 엑박이 거실에서 물러날 생각은 없거든요
오스카
16/07/18 13:56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무조건 기다렸다가 사야겠네요. 전혀 몰라서 그런데 신모델이 나오면 사양 차이가 많이 나나요?
16/07/18 14:03
수정 아이콘
곧 신형이 나오니 구매에 참고하시구요
옛날 위닝하던 기분을 맛보시려면 아무래도 플스쪽이겠지요
피파는 전 기종 발매되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피파 추천합니다
저도 예전엔 위닝하긴 했는데 갈수록 차이가 벌어져서 말이죠
물론 개인적인 생각임을 감안하시고...

윗 분이 장기적으로 MS가 콘솔을 없앤다고 하셨는데 정확하게는 게임 전용 PC로 확실히 구분짓는다고 보면 됩니다
엑박스토어에서 DL로 게임을 사면 윈10에서도 할 수 있는 구조죠 [단, 서드파티 게임은 불가]
즉 오스카님이 고사양 PC를 꾸준히 구입하신다면 엑박 쪽은 패드만 구입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정리하면 양 기종 콘솔을 구매하실 경우 추천하는 선택지는 이러합니다
1. 그냥 플4 & 엑박원 - 곧 재고 떨이 신나게 할 겁니다. 가장 싼 선택지 (사실 엑박원 슬림도 싸긴 합니다)
2. 연말에 나오는 플4 네오 & 엑박원 슬림 - 윗 사양에서 한 단계 업. 엑박원 슬림은 성능은 아주 조금 상향에 4K 비디오 재생가능
3. 플4 네오 & 내년 말 나오는 엑박 스콜피오 - 스콜피오는 현 세대 하이엔드PC 정도?
4. 플4 네오 & 엑박원 패드만 사고 PC
오스카
16/07/18 14:31
수정 아이콘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답변들 보고 플스쪽으로 결정했는데, 플4를 사든 플4네오를 사게되든 발매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보고 사야겠네요.
푸르미르
16/07/18 14:45
수정 아이콘
당장 하고 싶으시면 그냥 플4 사서 하세요.
워낙 중고거래도 활발해서 즐기다 연말에 팔아도 큰 손해 안봅니다.
16/07/18 16:21
수정 아이콘
콘솔이 처음이라면 유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1. 라이센스 비용이 있기 때문에 소프트의 가격이 더 비싸다.
2. ps4의 경우 온라인을 하려면 psn+에 가입해야 한다.
3. 생각외로 그래픽 성능이 상당히 구리다.

EA게임이라면 ps4나 xone이나 다 나옵니다.
그런데 pc로 하다가 콘솔로 바꾸면 응답속도가 좀 느리다는 느낌이 듭니다. 소위 인풋랙. 근데 이건 적응하면 큰 문제는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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