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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4 15:57
전 제 관리 실수로 곰팡이가 생겼는데 책임은 없으신거죠? 곰팡이 신기할정도로 바르는 약? 바르니 대부분 없어졌습니다. 이건 발라보셨나요? 전 곰팡이말고 책장을 둔 부분이 티가 나게 색이 바랬고 제가 아닌 그전 세입자가 바닥을 망쳤는데 콘크리트바닥이 부서졌어요. 그게 제가 살면서 더 심해졌는데 그걸 제 책임으로 몰아가더군요ㅠㅠ 장판을 전부 갈아야해사 도배비용이랑 대충 50만원정도 드니 20만원정도 내라고 하더군요. 살면서 불편한것도 좀 있고 불만있어 이사하긴 했지만 제가 집주인에게 폐를 끼친게 더 많고 집주인이 좋은 분이라 전 아무말없이 20만원냈습니다.
16/07/14 16:08
집이 문제다 - 주인, 사람이 문제다 - 세입자
"이런 문제가 있다" 라고 중간중간 주인한테 말하지 않고 나갈때 말하면 사실상 세입자가 물어내는 경우가 많죠
16/07/14 16:21
집이 문제면 주인이 고쳐주는게 원칙이나
"첫 곰팡이 발생 이후 지속적으로 집주인에게 확인 및 시정요청이 되었는가 "가 요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16/07/15 15:24
곰팡이 생기는걸 세입자가 뭘 어쩔 수 있나 싶네요. 저건 대부분 결로 문제 때문인데.
가능하다면 옆집이나 다른 집 세입자 분들 통해서 그 집도 곰팡이가 피었는지 확인해보시고, 그렇다면 주인에게 좀 더 우위에 서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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