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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24 08:47
컬 같은 고립 운동이라고 해도 웨이트라는것이 근육 전체를 쓰는거라 자기 몸에서 발달 된 근육에 더 자극이 갈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똑같이 벤치를 한다고 해도 팔 근육이 발달된 사람은 팔 근육이 자극이 되고 가슴 근육이 좋은 사람은 정상적으로 가슴이 자극이 되죠. 제 생각엔 체형 자체가 이두보단 삼두가 더 발달 된거 같습니다. 이런 경우 자기가 약한 근육은 세트와 무게는 많이,횟수를 작게 하는 방법으로 트레이닝 하시구요.상대적으로 잘 발달된 근육은 그 반대로 하시면 어느정도 밸런스를 맞추실수 있을거에요.그리고 특정 부위를 집중적으로 키우고 싶을땐 다른 부위를 빼고 그 부위만 집중적으로 하는 극단적인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예쁜 팔은 컬만해선 나오지 않습니다.어깨와 연결 되는것이니 어깨 운동도 신경 써주세요.또 어깨는 가슴과 등에 연결 되있구요. 이렇듯 근육은 모든 부위가 다 연결되있기 때문에 모든 부위를 골고루 하면서 자기가 약하고 키우고 싶은 부위를 조금 더 집중해서 강력하게 한다라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13/07/24 09:01
pt는 가격을 생각하면 비추천 합니다.웨이트에 관심이 많으시면 bb매니아 같은 헬스 커뮤니티에서 글도 많이 보시고 관련 책들도 근처 도서관에서 한번 빌려 보세요.
거기에 나와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직접 해보시고 경험이 쌓이면 잘 되실거에요. ps.그리고 이두 아래라는게 전완근 이야기하시는거죠?그렇다면 손에 힘을 빼고 이두로만 들어 올려보세요.훨씬 자극이 많이 되실겁니다.
13/07/24 09:35
금액 부담 적고 트레이너 제대로 만난다면 전 pt 권합니다.
운동도 테크닉쪽이라 혼자서 글과 영상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처음 하는분이 혼자 일년 하는거보다 트레이너 붙여서 8주 한게 훨씬 효과 좋은경우가 대다수 거든요. 문제는.. 동네 트레이너중에 양아치가 너무 많은게 함정.
13/07/24 09:58
오세훈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문제는 동네 트레이너중에 양아치가 너무 많죠.
친구가 헬스장좀 같이 봐달라고해서 갔더니 거기서 트레이너라고 한 분이 왔는데, 이야기 몇 번 나눠보니까 사체과나와서 생체 3급 겨우따고 그냥 알바식으로하면서 자격증 더 딸꺼라고 이야기하더군요-_-;; 그리고 pt비로 일주일에 1시간씩 2번 한달에 30을 요구하면서 당연한듯이, 그리고 굉장히 싸게주는 듯이 이야기하니까 제 친구가 어이가 없던지 저한테 '너 뭐랑 뭐랑 뭐랑 있지 않냐? 차라리 너 헬스장 끊어주고 너한테 배우는게 낫겠다' 하더군요;; 단순히 근육을 키우실꺼라면 헬스장에서 체격 비슷하고 중량 비슷하게 하시는 분이랑 이야기 잘 나누셔서 차라리 서포트해주는 개념으로 같이 운동하시는게 근육키우시는데는 더 효과적이실 것 같네요.
13/07/24 13:18
전 개인적으로 PT 추천합니다. 일이년 하고 마실거아니면, 처음부터 개념 제대로 갖추고 하는게 부상방지도 되고 좋습니다.
저도 혼자할때는 맨날 쓸데없이 스쿼트 100kg 정도 올리고 낑낑대다 허리 다치곤 했는데, 제대로 배우고 나서 지금은 무게 팍팍 낮추고도 한번 하고나면 일주일 정도는 계단 내려갈때마다 괴로울정도로 자극 잘줍니다. 그리고 이두는 삼두에 비해 근육 크기 자체가 작기 때문에 커지는게 느린건 당연한거구요, 이두 근육을 고르고 이쁘게 키우고 싶으시면, 네거티브 동작에 더 집중하세요. 이두 근육을 수축할때, 즉 팔을 접을때보다 근육을 이완할 떄 더 집중하고 느리게 부하를 느끼면서 하시기 바랍니다. 이 부하를 팔을 쭉 펴서 이두에 힘이 완전히 빠지는 직전 지점까지 유지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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