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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3 08:48
정말 재밌어요. 평소라면 아무것도 없는 방 안 책상위에 이브이 딱 앉아있고... 전 포켓몬이 그냥 한때 만화정도로 생각했는데 거의 새 생명 불어넣어진듯 엄청나게 다시 조명을 받고있더라구요.
16/07/13 08:49
예전 다마고치 생각납니다. 별거 아닌 프로그램에 애완동물 같은 감정느끼고... 포켓몬도 그런 것을 자극하는 것 같아요. 나도 피카츄 가지고 싶다 ㅠ
16/07/13 08:50
맞아요 저도 초등학교 저학년때 정말 어마어마하게 좋아했는데.. 마케팅 정말 잘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피카츄는 잘 안나와요.. 제가 플레이한지 얼마 안된것도 있는데 좀 구린(?) 친구들 많이 나오구요...하하
16/07/13 08:51
자세히 보니까 희귀한 놈들은 잘 안나오기도 하거니와 막 도망도 치고 그러더라구요. 흐밍. 피카츄도 그러는거 아닌지 몰라요. 막 못잡고 도망치면 속상할 듯
16/07/13 08:53
저 제일 처음에 박쥐 포켓몬? 아 제가 이름을... 한글로도 영어로도 몰라서.. 암튼 그게 기본으로 주는 이상해씨 다음으로 첫 로그인 했을때 떴는데 못잡았어요! 친구들이 비웃었다는...
16/07/13 09:06
근데 궁금한 게, 제가 이때까지 본 플레이 화면에서는 전부 1세대 151 포켓몬들 밖에 안 보이던데 1세대만 나오나요?
개인적으로 1세대 이후로는 잘 모르기도 하고, 1세대가 가장 정감가서 궁금하네요.
16/07/13 10:09
저도 그런 것 같았는데 (이제까지 1세대만 잡아왔고 주변에 게임 많이 한 친구들도 다 1세대만 봤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포켓몬 고 게임 안에 보면 이제까지 잡아놓은 포켓몬을 볼 수 있는 보관함(?) 같은게 있어요. 근데 그곳에 제가 만약 30마리를 잡아놨다면 30/250 이렇게 뜨더라구요. 5마리를 잡아놨다면 5/250 이런식으로요. 아마 250종이 있다는 소리 같기도 해요. 저도 1세대밖에 몰라서 제일 정감가고.. 암튼 저도 궁금하군요.
16/07/13 10:11
도로 꺼내서 같이 놀수는 없는 것 같아요.. (포켓무룩) 대신 보관함에 가서 포켓몬의 몸무게 키 타입 파워 이런것들 보면서 360도 회전시키면서 구경할 수는 있어요.
16/07/13 10:15
레벨5가 되면 싸울 수 있게 되는데요, 동네마다 Gym이 있어요. 우리동네는 뭐 교회, 학교 큰 건물, 도서관 이런곳이 Gym으로 되어있더라구요. 그런곳에 가면 거기 와있는 다른 포켓몬 고 유저와 Gym에서 만나서 싸우게 되는 거죠. 유저들은 Gym에 본인의 포켓몬을 꺼내 놔둘수가 있어요. 그러면 도전하는 사람이랑 포켓몬 놔둔 사람이랑 가지고 있는 포켓몬들이 다 패배할때까지 싸우게 되는 것입니다.
16/07/13 10:56
하하 싸우는 것을 아직 본적은 없네요. 여기 사람들은 아직 순박한지 많이 나이스해서.. 미국 중부 시골마을입니다. 그런데 아마 그런 일도 있을 것 같아요. 도시라던지 좀 인심 척박한 곳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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