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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7/12 10:18:45
Name k12705
Subject [질문] 마음에 드는 여성과 연락 어떻게 진행 해야될까요?

한 일주일정도 전쯤에
동호회 신입분들 엠티 놀러 갔다가
게임에서 승리해서 마음에 드는 이성과 산책할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제 스타일의 여성분을 지목해서 새벽에 1시간정도 산책하며 대화할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각보다 더 맘에 들어서 그날 아침에 그분 집까지 제 차로 바래다 드렸고 물론 친구분도 함께 동행하였지만..
연락처도 물어보고 한 일주일간 톡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동호회에서 만난분이라 조심스럽고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가려 노력하고 있고 .

톡 대답도 늦을때도 있지만 빠를때도 있고 답톡도 그림 이모티콘도 집어넣어서 정성스럽게 보내주고 계십니다.
대화가 조금이라도 이어지게 가끔 질문도 해주시고요.
톡으로 계속 진행하다보면 늘어질까 전화도 한번 시도해봤었지만. 그분이 일찍 자는 바람에 실패했고
자연스럽게 동호회 정모날에 점심먹고 같이 나가자고 시도해봤지만 역시나 친구들과의 선약이 있다고 해서 실패했습니다.
두번다 미안하게 생각하시고 정성스럽게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주셔서 미리 벽을 치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물론 제가 잘못판단할수도 있습니다.)
다만 제가 조금씩 조급해지는것을 느껴가고 있네요..조급하면 지는거는 아는데.. 거참 연애 어렵네요..

출근 시간마다 제가 인사 꼭 건네고 하는것을 반복하는거 같아요.그래도 답톡은 잘 보내주십니다.
하지만 만남이나 전화가 없었고 톡으로만 진행하다보니 조금씩 루즈해지는것을 느낍니다.
그분의 정성스럽던 답톡도 조금씩 단순해지는것 같고.
그러다 어제밤에 그분이 주무실 시간에  일 끝나고 지금 들어가네요. 내일 아침에 비온다고 하니 우산 잘챙기시고 출근잘하세요.
라고 밤 11시 30분쯤에보냈네요.

오늘 그분이 출근시간에 확인은 한 상태고 아직 답톡은 없습니다..
초조함의 최절정을 보내고 있는만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꾹 참았다가 그분이 전화를 받을수 있는 시간쯤에 전화를 하고 따로 약속을 잡아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이따가 점심 맛있게 드세요 라던지 평상시처럼 톡으로 이어가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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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2 10:26
수정 아이콘
의미가 없는 톡을 너무 하지 마세요. 와이프랑 연애할때 제일 안좋다고 하는게 . 날씨 좋네요. 밥먹었나요.. 머 이런 식의 아무런 의미 없는 톡이 정말 안좋다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될커될입니다. 오늘 톡 안보낸다고 내일부터 인연 쌩깔거 아니니까. 조금 참으시는게 나으실것 같아요. 참으시고 저녁에 일끝나고 여유 있을때 영화라도 한편 보면 어떻겠냐고 하시던가(전화로), 하시는게 나을듯. 이제 톡은 그만 보내세요 오늘은!
오구오구마시따
16/07/12 10:29
수정 아이콘
아무 의미 없는 톡을 (물론 글쓴분께서는 심혈을 기울여 보내시는거겠지만) 보내는건 시간이 지날수록 루즈해질수 밖에 없는겁니다.
맨날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면 그게 끝까지 맛있는건 아니잖아요..
이제 충분히 양념을 치셨으니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실때입니다.
16/07/12 10:40
수정 아이콘
입담이 되시는분이 아니시라면, 카톡 잠깐 쉬었다가 약속만 딱 잡으세요.
현재 답카톡이 좀 느낌이 안좋다고 느끼신다면, 마치 소개팅이라고 생각하시고 진행하시는게 더 나을거같아요.
카톡은 줄이고 만남을 늘리세요. 전화는 그 다음에 늘리시구요.
스타슈터
16/07/12 10:59
수정 아이콘
장점을 살리세요! 톡하는 스킬이 본인의 장점이 아니라면 톡은 정말 필요한 때만 보내시면 됩니다. 저도 톡에 너무 집착해서 그르친 적이 몇번 있었는데, 지나고 생각해보면 상대가 처음부터 좀 귀찮았겠구나 싶더라고요. 마치 수업 내용 재미없는 선생님이 평일날에도 문자로 설교했던 느낌이랄까요...크크;

톡은 인연의 끈을 붙들어두는 거지, 진전시키는 용도로 쓰는게 아니더라구요. 될 커플은 된다고, 내가 억지로 되게 만든다 한들 억지는 평생 가지 못하기 때문에 힘들어집니다. 자연스럽게 내 장점을 발산하면, 상대가 그것에 매력을 느끼는 분이라면 자연스럽게 잘 될겁니다. 그리고 이 매력에 끌리지 않으면 어쩌나...싶겠지만, 매력이 전혀 없었다면 애초에 응해주지도 않았을 겁니다. 크크

익숙하지 못한 폰게임보다는, 처음에 그분을 응하게 만든 매력이 있었다면 그걸 더 보여주시며 확신을 주시는게 어떠신가요? 일단 만나서 관계를 진전시키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카톡은 일단 줄이세요! 오늘 톡 안보낸다고 내일부터 인연 쌩깔거 아니니까요! (2)
후루룩
16/07/12 12:12
수정 아이콘
제생각에도 톡보다는 전화통화를 하시고 두분의 만남을 먼저 가지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하네요. 카톡 100번 해봐야 1번 만나는 것 보다 못하더라구요.
16/07/12 12:16
수정 아이콘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지 못하면 끝난 게임
자꾸 밥을 같이 먹으려고 하시는데... 동호회 나왔으면 먹고 살기 힘든 가난한 여자는 아닐꺼예요
물론 밥 걱정하는 가난한 여자한텐 통합니다.
질문은 상대여자가 필요해하는게 이건데 어떻게 제공할수 있을까요가 돼야죠
16/07/12 13:42
수정 아이콘
오전에는 카톡 드라마가 끝난 시간즈음에 전화
교과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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