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번화가는 당연히 아니지만 나름 요지인데 수험생들이 많습니다.

동네 번화가에 독서실이 5개 정도있는데 시설이 좋은 곳은 비수기 성수기 모두 독서실이 거의 꽉 차 있습니다.
( 연식이 된 곳은 비수기 좌석점유율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네요 )

독서실 매매사이트보면 대략 순이익의 2.5~3배가 권리금입니다.

대충 좌석 100석에 1석당 13만원 좌석점유율 90%가까이 잡아 매출 1200. 월세관리비400에 인건비잡비 200해서 순이익이 600.

그럼 권리금은 1.5억~1.8억정도. 순이익에 거짓은 없는듯 하구요.

최초 시설 투자비는 1.2억정도입니다.

2년뒤 좌석점유율이 80%정도가 된다고 치면 순이익이 450만에 권리금은 1.3억정도로 하락하겠죠.

하지만 그동안 이익이 1억 넘을테니 2년동안 1년 평균 4000만정도 수익을 얻지않나 싶습니다.


사실 인수는 생각없고 공실에 직접 독서실을 만들까 했는데

공실은 대개 100평 월세관리비 400이 아니라 500에서 시작하더군요ㅠㅠ

뭐 시설투자비 1.2억에, 첫 1년은 보수적으로 순이익 제로로 잡고 2년차 순이익 500에 6000천 벌고

3년차에 권리금 1.5억받고 넘기면 단순 계산으론 2년간 9000천만 버는게 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물론 주변에 저와 같이 독서실을 창업하는 사람이 없다는 전제하이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