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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0 11:34
그냥 카운터로 가서 대실, 숙박합니다, 라고 하면 요금을 말해주실거고, 상비품을 천원 가량정도로 추가로 받기도 합니다. 그 액수를 계산하면 키를 받고, 엘베타고 올라가서 들어가면 됩니다. 키는 아마 문열고 들어가서 꼽는데가 있었던거 같네요.
16/07/10 11:35
일단 축하(?)드립니다 :)
1. 우선 어떤 모텔을 갈지 미리 결정해두시면 좋아요. 야놀자, 여기어때 등의 사이트에서 지역별로 꽤 상세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똑같은 모텔이라도 방의 종류나 가격대가 꽤 다양하기 때문에 미리 조사해두편 편합니다. 2. 그리고 야놀자든 여기어때든 앱 아무거나 폰에 설치해두세요. 3. 모텔에 가서 프론트에서 대실이든 숙박이든 얘기하면 알아서 처리해 줍니다. 그리고 프론트에서 야놀자든 여기어때든 회원이라고 얘기하면 (대실이면) 5천원~만원 정도, (숙박이면) 그 이상의 금액을 깎아줍니다. 웬만한 곳이면 그냥 회원이라고 얘기만 해도 되지만 어떤 곳은 앱 인증번호 보여달라고 합니다. 4. 그 다음이야 호텔 숙박하는거랑 똑같죠 뭐. 키 받아서 (보통은 카드키) 방에 가서 문 열고, 나올때 키 프론트에 돌려주고. 5. 아참, 콘돔이라던가 각종 1회용품은 호텔 프론트에서 천원 정도에 팝니다.
16/07/10 11:43
살면서 모텔 예약하고 가본적은 한 번도 없어서 그건 잘 모르겠네요 ㅠㅠ 크리스마스 이브나 연휴같은 대목만 아니라면 방이 아예 없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거든요.
다만 비야레알님 말씀대로 어플로 예약했다면 프론트에 보여줘야 하긴 할 것 같습니다.
16/07/10 11:48
대개의 경우엔 그냥 예약 안하고 찾아가도 충분합니다.
대충 대화를 재현해보면, 나: 디럭스 룸(혹은 그 외의 종류. 모텔별로 방의 종류쯤은 미리 조사해두면 편합니다) 대실 있나요? 프론트: 넹 있어요 나: 야놀자 회원인데요 (대부분은 그냥 이렇게 얘기만 해도 됩니다) 프론트: 넹 알겠습니다 (가끔은 앱 인증번호 요구함) 할인해서 3만원. 이용시간 4시간입니다. 나: 아참 1회용품 프론트: 넹 천원이요. 이 정도만 해도 충분합니다.
16/07/10 11:40
6. 참고로 모텔들은 평일과 주말이 꽤 다릅니다. 평일이면 요금도 훨씬 싸고 대실 이용시간도 더 깁니다. (평일엔 대충 4 시간 정도 줍니다.) 주말에 괜찮은 모텔이면 시간대에 따라 방이 아예 없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알아보시면 좋아요.
7. 밤 너무 늦으면 대실 안 받아줍니다. 그때부턴 숙박만 가능. 8. 방 안 냉장고 안의 음료들은 따로 가격표 붙여놓지 않았으면 맘대로 먹어도 됩니다.
16/07/10 11:58
아 그리고 요즘같은 여름날에 특히 주의할 점.
여름에 모텔에서 시간을 보내면(?) 무지무지무지 덥습니다. 반드시 에어컨을 켜야 하는데, 보통의 모텔에서 에어컨 조작은 TV리모콘으로 이뤄집니다. 정말입니다. TV리모콘을 보면 버튼이 무지 많은데 맨 밑인가에 에어컨 조작메뉴가 있을 거에요.
16/07/10 14:04
모텔 2번째 갔을때 어리버리 탔던건데 방문이 열면 그냥 열리는곳도 있고 열쇠로 여는곳도 있는데 카드로 된 키를 주는곳도 있는데요 순간적으로 그걸 어떻게 여는지 몰라서 여자가 열어준 적이 있습니다 그냥 손잡이 옆쪽에대면 되는건데 말이죠
어플은 그냥 야놀자로 검색해서 시간이나 금액보고 숙박이면 숙박, 대실이면 대실이라 얘기하고 회원이라하면 보통은 회원가받는데 가끔 야놀자 아이디 쓰라는곳도 있고 회원적용은 현금만된다는곳은 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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