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카페 두 곳에도 올렸는데 만족스러운 대답을 못 얻어서 피식인의 힘도 구해볼까 합니다.


8월초에 4박 5일로 홋카이도 지방 여행 계획중입니다.
남자 둘이서 가는 거고 둘 다 운전 가능..
첫 날 도착이 낮 도착만 됐어도 일정 짜기 훨씬 수월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드네요.

1일차 : 신치토세 공항 저녁 도착 비행기라 기차타고 삿포로 이동해서
           밤거리 구경 및 1박하고요.

2일차 : 오전에 삿포로역근처에서 렌트후(도요타렌트카 아쿠아 예약)
           삿포로 -> 후라노 -> 비에이 -> 아사히카와
    후라노랑 비에이 구경하고 아사히카와로 이동해서 1박할 예정입니다.
    밤 거리 구경 정도 ?

3일차 : 3일차부터가 문젠데 아사히카와에서 어디 가기에 거리가 다들 멀더라고요.
       일단 1) 아사히카와 -> 오비히로
              2) 아사히카와 -> 아칸호, 마슈호, 굿샤로호 -> 쿠시로
              3) 아사히카와 -> 아바시리 -> ?
      정도 있는데 다들 거리가 꽤 되네요.

      지금은 아사히카와 -> 오비히로로 이동하면서 중간에 다른 곳들 구경하는 걸로 잡아가고 있습니다.
      동쪽지대 제대로 못 보는게 아쉽긴 한데...
      일단 가는동안 비에이, 후라노 거치지 말고 좀 돌아가더라도 위쪽으로 가는건 어떤가 보고 있고요.
      
      동쪽지방 포기하는게 아깝긴 하네요. 하루만 더 있었어도..

4일차 : 오비히로에서 숙박할 경우, 오비히로 시내, 근처 구경 후 노보리베츠 이동하여 료칸 숙박

5일차 : 오전에 삿포로로 이동 및 차량 반납 후 시내 관광(맥주박물관 등) 후 신치토세 공항 이동 및 귀국

           3, 4일차 일정이 확정이 안되서 5일차 아침에 삿포로로 이동해야 될 지, 4일차 숙박을 삿포로로 와서 해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렌터카 여행 경험자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