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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7/09 19:27:16
Name kogang2001
Subject [질문] 저에게 탈모가 왔습니다.
저한텐 안올줄 알았던 탈모가 왔습니다.
할아버지나 아버지께서 탈모가니어서 안올줄 알았는데 왔네요.
평소에 머리카락이 한움큼 빠진적도 없어서 몰랐다가
오늘에서야 머리자르다가 알았습니다...ㅠㅠ
근데 이게 탈모부위가 정수리가 아니고 오른쪽옆통수입니다.
옆통수에 큰게 있고 뒤통수에 작은게 몇개있습니다.
하... 요즘 몸이 피곤하고 힘들어서 생긴 일시적인 탈모인지
아니면 진짜 탈모로 진행되서 대머리가 되는건지 걱정입니다...
치료를 받으려면 피부과에 가야 하겠죠??
혹시 구로구에 아시는 탈모관련 잘아시는 피부과 추천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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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쏘네리
16/07/09 19:4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부위에 탈모가 생기신거면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탈모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이 경우는 피부과 가셔서 치료받으시면 원상복구 되시니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kogang2001
16/07/09 19:44
수정 아이콘
아무 피부과나 가도 상관없을까요??
호롤롤롤롤
16/07/09 19:46
수정 아이콘
어느 피부과를 가나 처방은 비슷할겁니다...
호롤롤롤롤
16/07/09 19:46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남성형 탈모는 노답이지만 스트레스성 원형탈모는 그냥 일시적 현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과 어지간한 곳에서 다 치료 가능할 거에요.
kogang2001
16/07/09 19:54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규모있는 곳을 가면 되겠네요.
This-Plus
16/07/09 20:00
수정 아이콘
이번엔 돌아가시고...
다음에 뵙도록 하지요.
호롤롤롤롤
16/07/09 20:07
수정 아이콘
강해져서 돌아와라...
평범한소시민
16/07/09 20:18
수정 아이콘
댓글에 정말 빵~~ 터지네요. 센스쟁이 인정합니다.
Biemann Integral
16/07/09 20:03
수정 아이콘
스트레스성은 금방 회복 된대요. 안타깝지만 다음에 뵙죠. 자라나라 머리머리.
니가가라하와��
16/07/10 10:04
수정 아이콘
저도 공부할때 스트레스 받아서 잠깐 빠졋는데 원형탈모는 원인만 제거되면 복구됩니다. 전혀걱정할 필요없습니다.
26때 잠깐빠져서 엄청 고민햇는데 합격하고 나니까 나이먹어도 1도 안빠져요 크크크 집안이 할아버지 80대 중반에 돌아가실때도 머리가 풍성하셔서....
특히 뒷머리 옆머리가 빠진건 유전형 탈모는 아니니까 상관없어요. 유전형 탈모는 평생 피나스테리드 먹는거 말고 답없습니다
근데 아버지 할아버지 다 멀쩡하시면 감사하게 생각하시고 마음 편히 먹으시면됩니다 괜히 신경쓰면 회복 느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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